3년 연속 수출액 50억 유로 넘어서
아일랜드의 유제품 수출이 계속해서 호조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아일랜드 식품청 보드비아(Bord Bia) 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아시아 국가의 유아용 특수 영양식 수요는 주춤한 반면 북미 및 아프리카 지역의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3년 연속 수출액이 50억 유로(약 6조 8천억원)를 넘어섰으며, 버터, 치즈 및 분유 수익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처음으로 EU와 영국이 아닌 국가로의 수출이 50%를 넘어섰고 총 147개 시장으로 유제품을 수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치즈 수출량이 2020년 대비 15% 늘어났으며, 영국, EU 및 아프리카의 수요가 꾸준한 것으로 나타났다.
버터 수출량은 3% 증가했으며, 영국의 수요는 감소한 반면 미국의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출처 : thecattlesite.com, 1월 1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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