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푸드, 2030년까지 탄소배출량 63% 감축 목표
알라푸드, 2030년까지 탄소배출량 63% 감축 목표
  • 김민 기자
  • 승인 2022.01.13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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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친환경화, 지속가능성 향상 위한 예산 확대 등 탄소배출량 저감 나서

유럽 최대 유가공조합인 알라푸드가 오는 2030년까지 탄소배출량을 63%까지 줄이겠다고 선언했다.

당초 해당 조합은 탄소배출량 감축 목표를 30%로 설정한 바 있으나, 지구 온도 상승폭을 1.5도로 제한하기 위한 파리기후협약에 따라 이를 기준으로 목표치를 재설정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조합에서 운영 중인 모든 화석연료 기반 집유차량과 유통트럭을 친환경 에너지로 대체할 계획이다.

또한, 지속가능한 유제품 생산을 위한 5개년 전략을 발표하며 지속가능성 향상은 물론 디지털화, 새로운 생산 기술 및 제품 개발을 위해 예산을 확대하고 소속 농가들의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을 위한 지원도 늘릴 계획이다.

해당 조합은 낙농산업의 탄소중립 달성을 주도하고 유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도 제고를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지난 2015년부터 2020년까지 탄소배출량을 24% 줄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 agriland.ie, 1월 1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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