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단신] 풀무원, 냉동피자 시장서 최고 성장률 기록/상하농원, ‘프레시 스트링치즈 체험’
[업계단신] 풀무원, 냉동피자 시장서 최고 성장률 기록/상하농원, ‘프레시 스트링치즈 체험’
  • 이지현 기자
  • 승인 2022.01.04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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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풀무원, 국내 냉동피자 성장 주도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2021년 냉동피자 연간 시장 점유율이 23.5%로 2위를 유지함과 동시에 전년 대비 매우 큰 성장률(9.6%p)을 보였으며, 온라인 채널에서도 1위(점유율 37.6%)를 수성했다고 4일 밝혔다.

온·오프라인 시장을 모두 집계하는 리서치 기관 칸타(KANTAR)의 국내 냉동피자 시장 최신 자료(2021년 8월 기준)에 따르면 국내 냉동피자 시장 연간 규모는 1,218억 원으로 전년(1,093억 원) 대비 11.4% 신장했다.

이 시장에 2019년 말 진출한 풀무원은 엄청난 속도로 존재감을 키워가고 있다. 2021년에는 전년 대비 89.3%의 성장률을 보였고 이에 따라 시장 점유율도 2020년 13.8%에서 2021년 23.5%까지 뛰어올랐다. 이는 냉동피자 주요 제조업체 중 가장 높은 성장률로 풀무원이 이 시장 성장을 주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온라인 냉동피자 구매 트렌드도 주도해가고 있다. 풀무원은 2020년 처음으로 온라인 피자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했으며, 2021년 기준 37.6%로 계속해서 선두 자리를 유지 중이다.

이는 국내 냉동피자 시장에서 온라인 구매 트렌드가 점차 대세로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주목할 만한 대목이다. 전체 시장에서 온라인 구매 비중은 25.6%로, 전년 대비 매우 높은 성장률(28.2%)을 보이며 유력한 판매 채널로 급부상했다.

풀무원 냉동피자 매출액(내부 기준)도 2020년 320억 원에서 2021년 400억 원 가까이 뛰어오르며 피자 제품 성장을 실감케 했다. 특히 지난해 첫선을 보인 프리미엄 피자 ‘치즈폭포 시카고피자’는 8월 출시 이후 수요가 폭증하며 물량이 부족해 더 팔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공급 물량을 지속적으로 늘려가며 소비자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 상하농원, ‘프레시 스트링치즈 체험’ 프로그램 오픈

전북 고창에 위치한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 상하농원(대표 류영기)에서 1일부터 ‘상하농원 프레시 스트링치즈 체험’을 운영한다.

‘프레시 스트링치즈 체험’은 타 치즈체험과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서 우유에서 치즈로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해 볼 수 있다. 커드를 직접 늘리고 모양내어 스트링 치즈를 만들고, 만든 치즈를 이용하여 이탈리아 음식 ‘칼조네’까지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신청은 상하농원 홈페이지 접수를 통해 각 회차 최대 40명에 한해 가능하다. 참가비는 45,000원 (2인 기준)이며, 4인 진행시 5% 할인한 85,500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상하농원 공식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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