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단신] BBQ, 전북 장수군과 농특산물 활용 제품개발 상생협약/나뚜루, 친환경 프로젝트 ’Greens come true’ 가동
[업계단신] BBQ, 전북 장수군과 농특산물 활용 제품개발 상생협약/나뚜루, 친환경 프로젝트 ’Greens come true’ 가동
  • 이지현 기자
  • 승인 2021.11.2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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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BQ, 전북 장수군과 농특산물 활용 제품개발 상생협약

제너시스BBQ(회장 윤홍근)가 26일 전라북도 장수군과 농특산물을 활용한 소비처 맞춤형 상용화 제품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장수군 지역의 신선한 농특산물을 원료로 기업의 인프라를 활용한 신제품 개발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농가와 기업의 동반성장을 목적으로 한다.

본사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 이 날 협약식에는 제너시스BBQ그룹 윤홍근 회장과 장영수 장수군수를 포함한 장수군 관계자 총 5명이 참석했다.

BBQ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장수군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특화 소스 등 차별화된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정지역의 품질 좋은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화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장수군도 이번 협약을 통해 제너시스BBQ의 전문연구 인력들의 도움을 받아 다양한 상용화 제품을 개발함으로써 지역 농가들의 소득과 판로를 확보하게 됐다.

▶ 나뚜루, 친환경 프로젝트 ’Greens come true’ 가동

롯데제과 나뚜루가 친환경 경영을 선언하고 ‘Greens come true’를 슬로건으로 한 친환경 포장 전환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나뚜루는 최근 2023년까지 플라스틱 사용을 제로화 하겠다는 목표를 수립하고 매장에서 판매하는 케이크의 스티로폼 박스를 종이 박스로 변경하기로 했다. 또한 파인트 용기의 플라스틱 뚜껑도 전량 종이 재질로 변경할 예정이다. 최근 비건 제품에 적용을 완료했으며 내년 전반기까지 전 제품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나뚜루는 이로써 기존 사용하는 연간 50여 톤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나뚜루는 최근 모든 바 제품에 환경부 녹색인증을 획득한 친환경 인쇄 내포지를 적용했다. 친환경 인쇄는 포장재에 사용되는 유기용제 대신 친환경 에탄올 잉크를 사용하여 환경 독성 물질을 대체하고 유해성을 저감시키는 효과가 있다. 바 제품 케이스의 OPP필름 코팅 제거 작업도 녹차, 바닐라, 비건 등 주요 제품에 적용했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모든 제품에 적용할 예정이다.

나뚜루는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고(Reduce), 재활용이 쉬운 포장재를 사용하고(Recycle) 포장재에 남는 화학물질을 제거(Remove)한다는 3가지의 실천 방향을 설정하고 추후에도 지속적으로 적극적인 친환경 포장재 전환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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