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대규모 홍수 여파로 유제품 사재기 대란
캐나다, 대규모 홍수 여파로 유제품 사재기 대란
  • 김민 기자
  • 승인 2021.11.25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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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 폐기에 이은 물류난으로 우유 및 유제품 품귀 현상 발생

캐나다 서부지역에 발생한 대규모 홍수로 낙농업계의 피해가 막심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우유 및 유제품 유통에도 차질을 빚으며 사재기 대란까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홍수와 산사태로 다리가 끊기고 도로가 유실돼 집유가 어려워 낙농가들의 원유를 폐기해야하는 상황까지 발생한데 이어 철도, 도로 유실 등으로 물류난까지 발생하며 우유 및 유제품은 물론 식료품 품귀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소비자들의 사재기로 이어지면서 대형마켓에서는 평소의 소비습관을 유지해 달라고 호소했으나 도로 복구 작업 등 피해 복구에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당분간 이러한 현상이 계속될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출처 : pentictonwesternnews.com, 1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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