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단신] 한솥, UN 식량시스템 정상회의 ‘중소기업 행동서약’ 등재/롯데중앙연구소, 충·치예방연구회 및 휴림황칠㈜과 MOU/대상㈜, 대상한림식품과학상에 경상국립대 박기훈 교수 선정/동원홈푸드, ‘동명카츠’에 식자재 공급/매일유업,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가족에게 분유 지원
[업계단신] 한솥, UN 식량시스템 정상회의 ‘중소기업 행동서약’ 등재/롯데중앙연구소, 충·치예방연구회 및 휴림황칠㈜과 MOU/대상㈜, 대상한림식품과학상에 경상국립대 박기훈 교수 선정/동원홈푸드, ‘동명카츠’에 식자재 공급/매일유업,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가족에게 분유 지원
  • 이지현 기자
  • 승인 2021.11.24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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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솥, 국내 식품기업 최초 UN 식량시스템 정상회의 ‘중소기업 행동서약’ 등재

한솥이 국내 식품기업 최초로, UN 식량시스템 정상회의(UN Food Systems Summit) 중소기업 행동공약(Commitment to action SME Pledge) 서약서에 등재됐다고 24일 밝혔다.

유엔은 지난 9월 식량시스템 정상회의를 개최하고 ‘UN 식량시스템 정상회의를 위한 중소기업 의제’를 채택하며, 지속가능한 식품시스템에 전 세계 식량·식품 중소기업이 참여할 것을 촉구했다. 의제에는 △모두를 위한 안전하고 영양가 있는 음식 제공 △지속가능한 소비 △자연친화적인 생산 △평등한 기업운영 △취약성에 대한 복원력 강화 등이 포함됐다.

또한 이를 위해 정상회의 기간 중 ‘식량 중소기업 행동공약’ 3가지를 게재하며, 이에 서약하고 행동을 약속한 기업들을 유엔 식량 시스템 중소기업 행동서약서에 등재했다. 행동공약에는 △더 영양 있고 지속가능하며 공평하고 회복력 있는 식품 시스템 구축 △식품 중소기업이 번창할 수 있는 여건 마련 △비즈니스와 전략적으로 관계된 경우의 기여 등이 포함됐다.

한솥은 이번 서약서에 국내 식품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등재됐으며, 대한민국 식품 중소기업을 대표하여 전 세계 730개 기업들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 롯데중앙연구소, 충·치예방연구회 및 휴림황칠㈜과 업무 협약식 체결

롯데중앙연구소(소장 이경훤)는 지난 23일, ‘잇몸 건강에 도움을 주는 소재 및 제품 연구 개발’을 목적으로 충·치예방연구회 및 휴림황칠㈜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협약 기관(롯데중앙연구소-충·치예방연구회-휴림황칠㈜)은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조를 통해 잇몸 건강 소재 및 제품 연구개발 분야에서 점진적 파트너십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하기로 상호 협의했다.

이를 위해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잇몸 건강 소재 개발 및 개별 인정 등록 △잇몸 건강 소재 활용 제품 개발 등 기타 상호발전을 위해 필요한 업무 및 사업 협력 등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롯데중앙연구소 이경훤 소장은 “이번 업무 협력이 롯데중앙연구소와 충·치예방연구회 및 휴림황칠㈜이 갖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국민의 잇몸 건강에 이바지할 수 있는 소재 및 제품 개발의 시초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대상㈜, 제7회 대상한림식품과학상에 경상국립대 박기훈 교수 선정
              
대상㈜이 ‘제7회 대상한림식품과학상’ 수상자로 박기훈 경상국립대학교 환경생명화학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박 교수는 기능성 식품소재 시장에서 가장 수요가 높은 ‘식물성 에스트로겐 고함유’ 소재를 콩잎에서 생산하는 연구를 수행해왔으며, 혁신적인 기능성 식품소재로 대사체 농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개척한 업적을 인정받아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 교수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에틸렌에 의해 촉진되는 생합성 매커니즘을 규명해, 에틸렌을 처리해 일반 콩잎 대비 활성지표 물질이 100배 이상 증가한 기능성 콩잎을 개발해냈다. 이러한 기술을 국내는 물론 미국, 중국, 유럽 등에도 특허 등록함으로써 원천기술을 확보했으며, 대형 기술이전을 완료하는 등 연구 성과의 확산 및 실용화에도 기여했다.

한편, 대상한림식품과학상은 2014년 12월 식품과학 분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대상주식회사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공동으로 제정한 상이다. 각계의 추천과 전문심사위원회를 거쳐 국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우수 과학기술인을 선발해 3,000만 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한다.

▶ 동원홈푸드, 수제 돈가스 전문 프랜차이즈 ‘동명카츠’에 식자재 공급

동원홈푸드가 수제 돈가스 전문 프랜차이즈 ‘동명카츠’를 운영하는 던케이투에스와 식자재 공급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동원홈푸드는 23일 서울 서초구 동원산업빌딩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던케이투에스가 운영하는 전국 100여개 ‘동명카츠’ 가맹점에 연간 50억 원 규모의 식자재를 공급하게 됐다.

한편, ‘동명카츠’는 2016년 전남 광주의 작은 매장에서 시작해 2018년 가맹사업을 개시한 이래로, 3년 만에 전국 1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국내 최초로 돈가스 테이크아웃 서비스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으며, 1인분에 3,3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신선하고 맛있는 수제 돈가스로 인기가 높다. 얼리지 않은 국산 100% 냉장육만을 사용하며 ‘당일 생산, 당일 판매’ 컨셉으로 신선한 돈가스를 판매하고 있다.

▶ 매일유업,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가족에게 분유 지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는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김흥권 회장)를 통해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가족을 위해 분유를 전달했다.

기증한 분유제품은 국내 조제식 1위 브랜드인 앱솔루트 제품 총 1,080캔으로 자녀들의 연령을 고려하여 단계별로 세심히 구분했으며, 아프간 특별기여자 가족이 머물고 있는 전남 여수로 23일 전달을 마쳤다.

매일유업 사회공헌활동 관계자는 "세상의 모든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기 바라는 마음으로 분유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라며 "아프간 특별기여자 자녀들이 건강하게 자라, 가족들과 함께 성공적으로 국내 생활에 적응할 수 있기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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