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식습관과 기능성 식품에 대한 세계 유성분 시장이 계속해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최근 시장조사업체인 마켓츠앤마케츠(MarketsandMarkets)가 발표한 '2021-2026년 세계 유성분 시장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세계 우유성분 시장 매출이 636억 달러(약 76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오는 2026년에는 899억 달러(약 107조원)에 이르며 연평균 7.2% 성장할 것으로 예측됐다.

최근 기능성 식품과 RTD(바로 마실 수 있는 음료) 제품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카세인, 유단백분말, 농축유단백 등 유성분을 활용한 저칼로리 식품, 스포츠음료, 분유 등의 식품 소비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아 영양식, 제과 등 분말을 활용한 제품이 늘어나면서 유성분 품목 중 가장 큰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건강기능식품 및 보조식품 시장이 확대되면서 유성분에 대한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밀레니얼 세대가 늘어남에 따라 유아용 조제분유 및 스포츠 음료 수요가 늘어나면서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 finance.yahoo.com, 11월 18일>

김민 기자 foodiconenews@gmail.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