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분기 유제품 수출입 전년동기대비 각각 10%, 7% 감소
올해부터 브렉시트가 실질적으로 시행된 가운데, 영국의 유제품 수출입이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세청(HMRC)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3/4분기 유제품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10% 감소했고, 수입 또한 7% 줄며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즈 등 대부분의 품목이 감소세를 보인 반면, 버터는 코로나19에 따른 거리두기 완화로 수요가 회복되고 있는 가운데 EU의 원유 공급량이 줄어들어 수입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영국의 수출량은 전년동기대비 34% 증가한 15,300톤을 기록했으며, 분유 및 농축 우유 수출도 총 32,100톤으로 전년동기대비 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3분기에는 총 3,400톤의 전지분유를 중국으로 수출했으며, 농축 우유와 크림 수출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 ahdb.org.uk, 1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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