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단신] 동원F&B와 동원시스템즈, ‘2021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선정/대상㈜ 종가집, ‘김치의 날’ 기념 나눔 캠페인/bhc치킨 ‘해바라기 봉사단’, 북한 아동 위한 목도리 제작
[업계단신] 동원F&B와 동원시스템즈, ‘2021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선정/대상㈜ 종가집, ‘김치의 날’ 기념 나눔 캠페인/bhc치킨 ‘해바라기 봉사단’, 북한 아동 위한 목도리 제작
  • 이지현 기자
  • 승인 2021.11.22 08: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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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원F&B와 동원시스템즈, ‘2021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선정

동원그룹의 계열사인 동원F&B(대표 김재옥)와 동원시스템즈(대표 조점근)가 각각 돈육통조림 부문과 기능성 연포장재 부문에서 ‘2021년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동원F&B와 동원시스템즈는 18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2021 세계일류상품 인증 수여식’에서 이번 인증을 수여 받았다.

올해로 시행 20주년을 맞은 세계일류상품 제도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2001년 도입한 평가제도로, 국내 기업들이 개발한 우수 제품의 브랜드 인증을 통해 글로벌 위상을 높이고 수출 활성화에 기여하는 제도다.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은 외부 전문가 심의를 거쳐 향후 7년 안에 세계 시장 점유율 5위 이내 또는 5% 이상을 충족할 것으로 예측되는 품목에 수여되는 인증 자격이다. 매년 기준 조건을 충족해야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

동원F&B는 프리미엄 캔햄 브랜드인 ‘리챔’의 해외 수출 실적에 힘입어 이번 돈육통조림 부문 인증을 수여받았다. 돈육통조림 부문에 대한 세계일류상품 인증은 국내 최초다. ‘리챔’은 올해 일본 시장 진출 초기부터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 잡으며 판매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동원F&B는 일본 진출 6개월 만에 누적 90만여 캔을 판매하고 현지 판매액 약 36억 원을 기록했다. 리챔은 올 연말까지 현지 판매 실적 100만 캔 돌파와 판매액 40억 원 규모 달성이 확실시 되고 있으며, 동원F&B는 내년에는 리챔 판매량을 250만 캔까지 끌어올리고 판매액 100억 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동원시스템즈는 펫푸드용 포장재와 장기 보관용 레토르트 파우치의 수출 실적에 힘입어 이번 기능성 연포장재 부문 인증을 수여받았다. 동원시스템즈의 기능성 연포장재는 제품의 장기보관을 위해 여러 겹으로 쌓은 다층 구조의 포장재 필름으로 만들어 외부 차단성과 보존성이 뛰어나다. 동원시스템즈는 이러한 제품력을 인정받아 펫푸드와 레토르트 분야에서 미국, 캐나다, 필리핀 등 세계 각국에 연간 750억원 규모의 수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 대상㈜ 종가집, ‘김치의 날’ 기념 나눔 캠페인 진행

대상㈜ 종가집이 ‘김치의 날(11월 22일)’을 맞아 ‘김치 감동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

김치의 날은 김치 산업의 진흥과 김치 문화를 계승·발전하고 김치의 영양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20년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기념일인 11월 22일은 다양한 김치 소재 하나하나(11월)가 모여 면역 증강, 항산화, 항비만, 항암 등 22가지(22일) 효능을 낸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이에 대상㈜ 종가집은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소중한 유산인 김치 문화의 가치를 되새기고 ‘김치의 날’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한국홍보전문가로 잘 알려진 서경덕 교수와 함께 ‘김치 감동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

해당 캠페인은 종가집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내 이벤트 게시글에 김치가 필요한 사연을 댓글로 남기면 응모가 완료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에 종가집 김장김치 20kg를 증정하며, 이 중 5명은 대상㈜ 식품사업총괄 박용주 사장과 서경덕 교수가 직접 방문해 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 기간은 11월 22일부터 12월 1일까지며, 7일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 bhc치킨 ‘해바라기 봉사단’, 북한 아동 위한 목도리 제작 봉사 진행

bhc치킨이 운영하는 대학생 봉사 단체 ‘해바라기 봉사단’이 북한 아동의 따뜻한 겨울나기 돕기에 나섰다.

bhc치킨은 ‘해바라기 봉사단’ 5기 1조가 지난 16일 서울시 중구 일대에서 북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목도리 제작 봉사를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대북 지원 단체인 하나누리에서 2011년부터 매년 진행 중인 ‘목도리, 남북을 잇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이날 해바라기 봉사단 단원들은 털실을 니팅룸(플라스틱 막대에 나사 모양이 박힌 뜨개질 도구)에 얽으며 목도리를 만들었다. 이후 완성된 목도리를 하나누리에 전해 기관을 통해 함경북도 내 유치원, 탁아소, 보육원 등에 전달되도록 했다.

봉사에 임한 단원은 ”겨울이 되면 함경북도 온도가 많이 떨어진다는 얘기를 듣고 이번 봉사를 마련했다“며 ”북한 아동들 건강에 보탬이 되면서 남북한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유익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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