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은 오는 16일 축산유통의 변화 양상과 시사점을 공유하는‘제1회 축산유통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축산유통포럼은 정부기관, 학계, 업계 등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하여 ‘위드 코로나 시대, 축산유통 시장의 변화와 대응전략’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이후 축산유통의 많은 부분이 변화하고 있는 만큼 △유통트렌드 △소비트렌드와 동물복지 △AI·빅데이터 △축산물 온라인 판매 등 시의적절한 안건을 다루고 관련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1부 세미나 순서에는 유통 및 소비트렌드의 변화에 대해 육그램 이종근 대표와 동국대 노은정 교수가 발표하고 청중과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2부 포럼 순서에는 △동물복지 인증사례 및 개선방향(돈마루 안형철 대표) △AI·빅데이터 축산업 활용 현황 및 발전방향(한국축산데이터 경노겸 대표) △온라인 축산물 시장의 변화 및 성장(쿠팡 신재관 BM) △위드코로나 시대 축산물 소비트렌드(강릉원주대 이동민 교수)에 대해 주제발표하고 토론도 진행한다.
이번 포럼은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되며, 15일까지 홈페이지(www.event-us.kr/ekape/event/39032)를 통해 온라인 참여에 대한 사전접수와 사전질의를 받는다.
포럼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접수자에 한해 포럼 주제발표 내용을 정리한 책자를 제공할 예정이다.
장승진 원장은 “이번 포럼은 축평원이 지난 7년간 수행해온 축산물유통정보조사 사업을 확대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라며 “전문가의 시선으로 축산유통 현황을 분석하고 흐름을 진단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참여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