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도축 단계별 트렌드 및 성수기 동향까지 ‘한눈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은 축산물 이력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소의 출생부터 도축까지의 종합 트렌드를 분석한 ‘한우‧육우‧젖소 트렌드 분석리포트’를 분기별로 발간한다.
이 분석리포트는 ‘축산물이력제’를 실시하며 수집된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정보공개의 일환으로 한우‧육우‧젖소의 분기별 출생‧번식‧사육‧가축시장 거래‧도축 등 단계별 트렌드를 다루고 있다.
또한, 1, 3분기에는 육류 성수기인 설과 추석의 데이터 분석 결과도 담고 있어 성수기 동향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지난해 2분기부터 작성된 이 분석리포트는 국내 소 산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한우만 다뤘지만, 올해 3분기부터는 더 많은 정보를 전달하고자 육우와 젖소를 추가하여 발간하게 됐다.
특히, 한우에 비해 사육두수가 적은 육우와 젖소의 트렌드분석을 추가함으로써, 관계자들이 이력정보를 더욱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리포트는 매 분기별 익월(4‧7‧10‧1월) 셋째 주에 게시될 예정이며, 축산물이력제 누리집(www.mtrace.go.kr) 공지사항에서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축평원 관계자는 “본 리포트로 농장경영자의 소 사육현황 이해, 정부‧연구기관의 수급정책 기초 자료와 농장컨설팅 등에 활용 가능할 것”이라며 “축산업 전반에 활용 가능한 자료를 확대‧생산하여 제공함으로 공공기관으로써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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