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진흥회, 어린이 대상 교육완구 페이퍼토이 선보여
낙농진흥회, 어린이 대상 교육완구 페이퍼토이 선보여
  • 강영우 기자
  • 승인 2021.11.01 1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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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소·우유아저씨 등 친근 귀여운 이미지로 구성
낙농체험목장·초등학교 등에 보급...문화체험·낙농교육 기회 제공

낙농진흥회(회장 최희종)는 멀게만 느껴지던 낙농이라는 주제를 좀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낙농을 캐릭터화 한 종이공작 교구 ‘페이퍼토이’의 제작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페이퍼토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낙농체험 등 현장에서의 체험이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어디서라도 우리 우유와 낙농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코자 기획된 것이다.

페이퍼토이는 실제 목장과 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는 소재인 우유아저씨를 비롯해 젖소, 우유팩 비행기, 트랙터 등으로 구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이미지로 제작됐다.

제작된 페이퍼토이는 초등학교, 낙농체험목장 등에 보급돼 유아·어린이들에게 페이퍼토이를 활용한 낙농교육을 제공될 예정이다.

낙농진흥회는 올해 개발한 페이퍼토이를 시작으로 집유차, 베일러기, 래핑기 등 낙농을 주제로 하는 페이퍼토이의 지속적 개발 계획을 밝혔다. 소비자들은 이를 통해 ‘컬렉션’의 재미와 함께 각 가정마다 작은 규모의 ‘목장 미니어처’가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낙농진흥회 관계자는 “이번에 제작된 페이퍼토이는 낙농이라는 콘텐츠를 소비자가 직접 생각하고 만들어 봄으로써 기본적인 흥미유발과 함께 소유 및 장식을 할 수 있는 재미까지 가져다준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며, ”낙농에 대한 이해와 함께 입체조형에 대한 감각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는 등 집중력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생활 속의 낙농, 생활 속의 우유를 각인시킬 수 있도록 제작 범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낙농진흥회는 SNS 홍보 이벤트를 통해서도 페이퍼토이를 알릴 예정임을 밝혔다. 페이퍼토이 알리기 이벤트의 운영방법은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를 통해 “우유는 OO다. 왜냐하면 OOOO이기 때문이다.”라는 문장을 만드는 것으로 일반소비자들의 평소 우유에 대한 생각을 알아보는데 주안점을 뒀다. 이벤트는 다음달 10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낙농진흥회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페이퍼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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