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이달의 신간 2권 발간
농진청, 이달의 신간 2권 발간
  • 김현옥 기자
  • 승인 2021.09.2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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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농촌의 맛과 이야기가 있는 농가맛집'
'농산물 중 식중독세균 시험법'

■ '사계절, 농촌의 맛과 이야기가 있는 농가맛집'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향토음식을 계승‧발전하고, 지역 고유의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조성한 농촌형 외식공간 ‘농가맛집’ 을 소개하는 '사계절, 농촌의 맛과 이야기가 있는 농가맛집'을 펴냈다.

이 책에는 전국 시‧군 농업기술센터가 추천한 전국 83곳의 농가맛집이 실려 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별로 가볼만한 농가맛집을 선정하고, 대표 상차림과 식재료에 대한 설명을 곁들였다. 현재 운영 중인 체험프로그램, 주인장의 이야기도 담겨 있어 농가맛집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농가맛집을 방문할 때 가볼만한 지역 명소도 함께 수록해 식도락 여행의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책자는 전국 도(道)농업기술원, 시‧군 농업기술센터 등 관계기관에 배부됐으며, 한국철도공사(KORAIL)와 협력해 지역별 여행센터(16개소)에도 비치했다.

책자는 농진청 농업과학도서관 누리집(lib.rda.go.kr)에서 PDF 파일로 내려받아 볼 수 있다.

■ '농산물 중 식중독세균 시험법'

농진청은 신선 농산물에서 식중독세균을 검출할 때 참고할 수 있도록 '농산물 중 식중독세균 시험법'을 발간했다.

식중독세균이란 식중독의 원인이 되는 세균이다. 신선 농산물은 가열 조리하지 않고 섭취하기 때문에 식중독세균 오염에 취약하다.

이를 예방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신선 농산물의 생산‧유통‧소비 단계에서 식중독세균의 정확한 오염 수준을 파악하고,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 책은 농산물의 위생지표 세균과 주요 식중독세균 시험법을 소개한다.

구체적으로 △식중독세균의 일반적인 특징 △미생물 실험의 기초 기술 △농산물 시료 조제법 △식중독세균 시험법 등이 담겨 있다.

이와 함께 일반세균, 대장균군, 대장균 등 3종 위생 지표세균과 장 출혈성 대장균, 살모넬라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5종 식중독세균의 분리, 동정법을 제공한다.

책자는 도 농업기술원, 시군 농업기술센터 등 농산물 안전관리 분야 연구개발과 기술지원 기관에 배부할 예정이며, 농진청 농업과학도서관(lib.rda.go.kr)에서 PDF파일로 내려받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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