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마켓은 HMR로 외식 해결하는 홈밀 솔루션 플랫폼”
“CJ올리브마켓은 HMR로 외식 해결하는 홈밀 솔루션 플랫폼”
  • 김현옥 기자
  • 승인 2018.06.01 18: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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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食도 자신을 위해 건강하고 가치 있게... '마이 키친, 마이 레서피' 컨셉 도입
올리브델리- 전문 셰프집단이 비비고 고메 백설 등 제품 모티브한 메뉴개발 선봬
올리브그로서리-소비특성 분석으로 편의 최적화한 큐레이션 방식으로 쇼핑 제안
손은경 CJ제일제당 식품마케팅본부장 기자간담회서 밝혀

“CJ올리브마켓은 가정간편식 즉, HMR(Home Meal Replacement) 제품을 이용해 식사를 해결하는 ‘종합 홈밀 솔루션 플랫폼(Home Meal Solution Flatform)’입니다”

◇CJ제일제당 식품마케팅본부장 손은경 상무

CJ제일제당 식품마케팅본부 손은경 상무는 6월 1일 올리브마켓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전날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메가 트렌드로 떠오른 HMR 시장에서 차별화된 제품들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CJ가 다각도로 해석된 메뉴를 간편하고 맛있게 즐기고(올리브 델리), 쇼핑할 수 있는 테마 공간(올리브 그로서리)으로 구성했다”며 이같이 정의했다.

작금의 소비자 트렌드가 1인 가구 중심을 넘어서서 다인 가구 중에서도 혼자 식사는 경우가 증가하고, 요리를 간편하게 하는 대신 그 시간을 더 가치 있는 곳에 사용하는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에 맞춘 해결책이라는 설명이다. .

CJ제일제당은 지난 60년여간 식품사업을 통해 일찌기 집밥보다 더 맛 있는 ‘햇반’ 제품을 출시했고, 외식 만두보다 더 맛있는 ‘비비고 왕교자’로 히트를 쳤으며 최근에는 집에서 그대로 먹어도 고급 레스토랑 요리에 손색이 없는 고품질의 ‘고메 함박스테이크’를 내놓았다.

또한 우리나라 사람들이 즐겨먹는 소고기 무우국 등 국 탕 종류 역시 ‘비비고 국탕찌개’를 통해 어머니의 손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재현해서 식문화를 리드해가고 있다.

손 상무는 “올리브마켓 오픈은 CJ가 생산하는 수많은 HMR 제품을 고객들에게 총체적으로 보여주고 시연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고객이 외식에서 기대하는 모든 것을 CJ의 다양한 HMR 브랜드들로 제안해 체험하면서 즐길 수 있도록 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어 마케팅 담당자로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올리브마켓의 컨셉은 HMR이 확산되는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서 한번 밥을 먹어도 나 자신을 위해 보다 건강하고 좋은 식품을 먹고자하는 고객들의 욕구를 반영해서 ‘마이 키친, 마이 레서피(My Kitchen, My Recipe)’로 설정해 모던하게 구성했다.

‘마이키친, 마이레서피’는 개인의 취향으로 식재료와 음식을 선택하는 HMR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공간, 미래의 식문화를 제안하고 경험하는 공간이란 의미로서, 여기서 ‘마이 레서피’의 레서피는 음식이라는 뜻도 있지만 ‘고객의 내식의 모든 것을 해결해준다’는 중의적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고 손 상무는 설명했다.

올리브 델리의 경우 음식을 주문해서 먹을 수 있는 공간으로서, HMR의 간편함과 맛, 건강함의 가치 전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5성급, 7성급 호텔에서 수년간 근무한 10인의 전문셰프 집단이 ‘비비고’ ‘고메’ ‘백설’ 등의 제품을 모티브로한 한식반상, 바비큐정식 등 20여종의 외식메뉴를 2개월마다 변경해서 내놓는다.

◇올리브델리서 주문한 쭈꾸미덮밥(왼쪽)과 사골곰탕. ‘비비고’ ‘고메’ ‘백설’ 등의 제품을 모티브로한 한식반상이다.

올리브델리는 신제품 및 마케팅 전략을 테스트할 수 있는 시장의 기능 외에도 계절, 이벤트, 절기와 연계한 메뉴들을 제안하는 베드 역할로 활용된다.

뿐만아니라 여기서 나오는 모든 메뉴는 레서피를 만들어서 CJ제일제당의 종합쿠킹솔루션인 ‘CJ The Kichen’과 연계해 40만 고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델리에서 판매하는 모든 메뉴의 레서피를 ‘CJ더키친’ 웹사이트에 올리는 것은 물론 연간 4000여명이 방문하는 본사 ‘CJ더키친’ 요리원에서 직접 시연할 수 있도록 연동시킴으로써 한식의 세계화에도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올리브그로서리는 소재-반조리-완조리, 한식-아시안-양식을 아우르는 CJ제일제당 전체 솔루션을 주축으로 소비생활 특성 분석에 기반한 소비자 편의에 최적화된 큐레이션 진열방식을 택함으로써 요리의 난이도와 선호시간에 따른 요리 쇼핑을 제안하고 최적의 레시피를 제공한있다.

이 곳은 특히 비비고, 고메, 햇반, 백설의 브랜드존 운영을 통해 소비자에게 브랜드 노출 및 경험, 스토리텔링을 선사하며, 고객의 브랜드 체험도를 높이기 위해 IoT매대, 브랜드존 디스플레이, 홀로그램 마크등 디지털 솔루션을 도입했다.

“올리브마켓이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것은 HMR로 많은 요리시간을 소비하지 않으면서도 가장 신선하고, 가장 건강하며, 덜 가공된 것과 같은 음식을 제안하는 것이다. CJ제일제당은 가공식품 회사지만 60년간 기술노하우를 바탕으로 원재료의 맛을 최대한 살리면서 엄마 맛과 같은 HMR 식품을 개발해 우리의 식문화를 유지 발전시키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리브마켓 2호점은 서울 여의도 IFC몰에 6월 13일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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