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비 상승으로 낙농업계 어려움 가중
산비 상승으로 낙농업계 어려움 가중
  • 김민 기자
  • 승인 2021.09.1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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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비·운송비 상승, 중국의 수입 수요 둔화로 유제품 가격에도 영향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상황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사료가격까지 상승하며 낙농가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글로벌 금융 및 시장분석 기업인 라보뱅크가 발표한 세계낙농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사료가격 상승 압력으로 농가 수익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경우 극심한 가뭄으로 주사료인 옥수수 재배에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대두 수확량도 평년대비 감소해 사료가격이 계속해서 오르고 있어 생산비 부담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유럽도 비교적 높은 원유가격에도 불구하고 생산비 증가로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코로나19 여파로 물류비와 운송비가 상승하고 최대 유제품 수입국인 중국의 수입 수요가 둔화됨에 따라 세계 유제품 가격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됐다. <출처 : feednavigator.com, 9월 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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