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사 복통 등 유발 '센노사이드' 검출 중국산 당절임 식품 회수
설사 복통 등 유발 '센노사이드' 검출 중국산 당절임 식품 회수
  • 김민 기자
  • 승인 2021.09.03 15: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식약처, 알파인리서치(주) 수입‧판매한 ‘프롬안스 플럼' 판매 중단 조치
다량 섭취시 설사 복통 등의 부작용을 유발하는 센노사이드 성분이 함유된 중국산 당절임제품이 회수 조치됐다.

다량 섭취하면 설사 복통 구통 등의 부작용을 유발하는 센나 잎 성분이 함유된 중국산 당절임 제품이 회수 조치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수입업체인 ‘알파인리서치(주)(서울 강남구 소재)’가 수입‧판매한 ‘프롬안스 플럼(중국산 당절임)’에서 ‘센노사이드*’가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하고 회수 조치했다고 3일 밝혔다. 

센노사이드는 센나(식물) 잎에서 추출하는 의약품 성분으로 다량 섭취하면 설사, 복통, 구토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로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