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단신] 롯데유통사업본부, 친환경 전기차 도입/풀무원푸드앤컬처, 양평휴게소 전문식당가 리뉴얼/폴 바셋, 전 매장 플라스틱 빨대 없앤다/삼양그룹, ‘삼양씨즈’ 5기 온라인 발대식/제너시스BBQ,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 1호점 오픈
[업계단신] 롯데유통사업본부, 친환경 전기차 도입/풀무원푸드앤컬처, 양평휴게소 전문식당가 리뉴얼/폴 바셋, 전 매장 플라스틱 빨대 없앤다/삼양그룹, ‘삼양씨즈’ 5기 온라인 발대식/제너시스BBQ,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 1호점 오픈
  • 이지현 기자
  • 승인 2021.09.02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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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유통사업본부, 친환경 전기차 도입으로 ESG 경영 실천

롯데유통사업본부(대표 김용기)는 ESG 경영을 적극적이고 지속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전국 현장관리자에게 친환경 전기차를 도입,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급차량은 기아의 전기차 모델인 '니로EV'로 2021년 9월과 2022년 1월에 걸쳐 51대가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롯데유통사업본부 현장관리자들은 유통점포에서 근무하고 있는 판촉사원 현장교육 및 활동개선을 위해 인당 연간 2만km이상 차량을 운행 중이며, 이로 인해 매년 200톤 이상의 온실가스를 배출하였으나, 이번 전기차 도입을 통해 업무간 발생되는 온실가스 배출의 원천을 제거하여 환경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현장관리자의 업무환경 개선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기차를 지급 받은 현장관리자는 “전기차는 소음과 차량진동이 적어 운행피로도가 덜한 것은 물론, 업무간 환경보호를 자연스럽게 실천 할 수 있어 자부심이 생긴다”며 이번 변화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롯데유통사업본부 김용기 대표는 “전기차 도입을 통해 전직원이 ESG 경영을 생활화하고 지속적으로 실천 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유통사업본부는 지난 1월 ESG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소상공인 점포 Re-Storing 캠페인 및 판촉물 Re-Life 캠페인, 취약계층에 대한 상생 채용 확대 등 차별화된 ESG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나가고 있다.

▶ 풀무원푸드앤컬처, 양평휴게소(원주방향) 전문식당가 리뉴얼 오픈

풀무원의 생활서비스 전문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대표 이우봉)는 제2 영동고속도로 양평휴게소(원주방향)의 전문식당가를 리뉴얼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로 한식, 일식, 분식 등 여러 전문 외식 브랜드를 입점은 물론 브랜드 간 협업 메뉴를 출시해 고객 편의성과 선택권을 확장했다.

전문식당가 5개 섹션에서는 휴게소 인기 메뉴를 특화 메뉴로 개발해 가족단위 고객들은 물론 전 연령층의 고객이 풀무원푸드앤컬처의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먼저, 건강한 한 끼를 제공하기 위해 양평휴게소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즉석 솥밥 전문점 ‘몽글순두부솥밥’을 론칭했다. 식물성 단백질 식품인 풀무원 ‘몽글순두부’를 활용한 신메뉴 4종을 선보여 건강한 한 끼를 제공한다.

대표 메뉴는 해산물과 함께 시원하고 얼큰하게 끓여낸 ‘몽글순부두찌개&즉석솥밥(9,500원)’이다. ‘몽글순부두솥밥’은 주문 후 갓 지어내 찰진 즉석 솥밥을 전메뉴에 제공한다.

또, 전국 휴게소 최초로 ‘연안식당’이 입점해 신선한 한 끼를 제공한다.

풀무원푸드앤컬처의 한식 전문 브랜드인 ‘풍경마루’와 신선한 해산물 요리 전문점인 ‘연안식당’이 협업해 연안식당의 신선한 해산물 요리를 전문식당가 메뉴로 개발했다.

여수와 벌교에서 공수하는 신선한 꼬막을 연안식당 비법 양념장과 함께 비벼 먹는 ‘꼬막비빔밥(11,000원)’, 통영과 속초 멍게를 매콤한 고추와 함께 비벼 먹는 ‘멍게비빔밥(10,000원)’, 싱싱한 바지락, 백상합, 홍가리비 등의 해산물과 무, 콩나물 등 야채로 시원하고 맑게 육수를 내어 끓인 ‘해물뚝배기(11,000원)’등 총 7종을 선보인다.

든든하고 즐거운 한 끼를 제공하기 위해 일식 전문 브랜드인 ‘오사카키친’은 돼지 등심을 이용해 수제로 만든 ‘오사카산더미돈까스(9,500원)’ 외 5종, 분식·스낵 전문 브랜드 ‘바파오스낵’은 ‘바파오진한라면(4,500원)’과 ‘바파오참치김밥(4,000원)’ 외 5종, 우동, 비빔면 전문점인 ‘누들6’에서는 부산범표어묵을 이용한 ‘부산범표모듬꼬치어묵우동(6,500원)’ 외 7종을 선보인다.

리뉴얼을 기념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5일까지 전문식당가에서 식사 메뉴를 주문한 고객에게 풀무원 정백홍 라면 1개 또는 풀무원 샘물(500ml) 1병을 3000명에게 선착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 폴 바셋, 전 매장 플라스틱 빨대 없앤다

폴 바셋(대표 김용철)이 전 매장에서 기존 플라스틱 빨대를 없애고 종이 빨대를 사용한다고 밝혔다.

환경에 대한 사회적 책임과 고객의 니즈 등을 반영하여 카페에서 나오는 플라스틱 중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빨대를 가장 먼저 변경한 것이다.

폴 바셋은 일반 종이 빨대는 물론 음료 위에 토핑된 아이스크림이나 프라페 등을 음용할 때 사용되는 스푼 빨대 역시 사선으로 컷팅되어 사용감을 높인 종이 빨대를 도입했다.

폴 바셋은 종이 빨대를 도입하는 한편, 프랜차이즈 카페 브랜드 중 가장 높은 할인율을 적용하고 있는 텀블러 할인 정책을 계속 유지하고, 9월 말까지는 빨대 없이도 음료를 마실 수 있는 음용형 뚜껑도 전 매장에 도입하며, 올해 3분기까지 매장에서 사용하고 있는 일회용품의 30%를 친환경 소재로 전환할 예정이다.

▶ 삼양그룹, 대학생 서포터즈 ‘삼양씨즈’ 5기 온라인 발대식 성료

삼양그룹(김윤 회장)은 대학생 서포터즈 ‘삼양씨즈’ 5기 발대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삼양씨즈는 씨앗을 의미하는 영어 단어 씨드(seed)에서 이름을 따왔다. 작은 씨앗이 싹을 틔워 큰 나무로 성장하듯 무궁한 잠재력을 지닌 대학생들이 크게 성장하기를 바란다는 의미다. 이번 발대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삼양씨즈는 지난 7월부터 모집을 시작해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전국에서 32명의 대학생을 최종 선발했다. 삼양씨즈는 2017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5기째를 맞아 삼양그룹의 대표적인 대학생 참여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올해는 팀 단위 지원자 선발, 모든 서포터즈가 동일한 미션을 수행하는 ‘기수 미션’ 등을 신설해 비대면 상황에서도 서포터즈 간의 네트워킹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번 발대식은 정지석 삼양홀딩스 HRC장의 환영인사를 시작으로 임명장 수여, 삼양그룹 소개, 삼양씨즈 활동 소개 등의 순서로 1부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서포터즈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SNS 콘텐츠 제작 특강을 진행하고 팀 빌딩 레크레이션으로 팀 간 친밀도를 높였다.

삼양씨즈는 올해 연말까지 약 3개월에 걸쳐 임직원과의 멘토링, 쿠킹클래스, 서포터즈 간의 랜선 교류 모임 등에 참여하며 삼양그룹의 홍보대사로 활약한다. 삼양그룹은 삼양씨즈에게 매월 10만원의 개인 활동비를 지급하고 팀 활동비로 총 110만원을 제공하는 등 삼양씨즈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또, 전 과정 수료 시 장학금 30만원을 수여하며 최우수 활동팀 및 서포터에게는 각각 200만원, 50만원의 장학금을 시상한다.

▶ 제너시스BBQ,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 1호점 오픈

제너시스BBQ(회장 윤홍근)가 지난 1일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추진한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의 첫번째 매장을 오픈 했다.

서울 강서구 방화동로에 위치한 이 매장 오픈 행사에는 윤홍근 회장을 비롯한 제너시스BBQ그룹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해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1호점 오픈을 참석한 윤홍간 회장은 인테리어, 설비, 주문 받는 것 등을 면밀히 살펴보고, 1호점 패밀리에게 “반드시 성공해 청년들에게 희망과 모범이 되어 달라”고 격려하고 당부했다.

1호점 주인공이 된 방화점의 강태구(29세)씨와 김수진(24세)씨는 외식 프랜차이즈에서 근무하면서 만나 사귀면서 언젠가 자립해 함께 가정을 이루자고 다짐했었다. 그러나 경제적 여건상 창업을 생각지도 못했는데, BBQ가 청년들에 매장을 지원하는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에 대한 정보를 듣고, 희망을 가지고 참가하게 됐다.

제너시스BBQ가 지난 7월부터 추진한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는 경기침체로 구직, 사업실패 등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경제적 자립기반을 마련해주자는 전사 ESG 사업이다.

경제적 여건이 부족하지만 성공에 대한 열정과 간절함이 있는 예비 창업 희망자들을 선발해 제너시스 BBQ가 1년 반 동안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검증된 포장 및 배달 전문 BSK(BBQ Smart Kitchen) 매장을 청년 200개팀에 지원하여 이들이 경제 자립을 이뤄 꿈과 희망이 되도록 그룹차원에서 전폭 지원하고 있다. 지난 8월 최종 선발된 200팀은 AI역량검사, 심층면접 등의 엄정하고 치열한 심사 과정을 통해 어떠한 스펙도 보지 않고 오로지 자신들의 열정과 간절함만을 평가해 선발됐다.

이렇게 선발된 200팀은 지난 8월 23일 1기 26개팀 교육을 시작으로 총 6차에 나뉘어 매주 6일간 조리실습, 마케팅 등 매장 운영에 필요한 교육을 받게 되고, 이들은 교육 이수 후 순차적으로 전국에서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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