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베름㈜, ‘테라 바이오틱스 1조’ 콤팩트형 출시
한국베름㈜, ‘테라 바이오틱스 1조’ 콤팩트형 출시
  • 강영우 기자
  • 승인 2021.08.24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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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바이오틱스 전문 기업 한국베름㈜(대표 한권일)에서 ‘조 단위’ 명품 포스트바이오틱스의 시작을 알린 제품인 ‘테라 바이오틱스 1조’의 포장을 간소화시켜 새롭게 출시했다. 기존 세트형은 20포입 상자가 세 개 배치된 고급스런 세트 포장이었다면, 이번에 출시된 콤팩트형은 단상자 안에 60포입이 모두 들어있는 형태이다.

이번 결정은 실제 정기적으로 ‘테라 바이오틱스 1조’를 구매하는 정기배송 고객들의 꾸준한 요청으로 이뤄졌다. 고급스러운 세트형 포장은 선물용으로는 더할 나위 없지만, 본인이 일상적으로 섭취하기 위해 구입하는 고객들에게는 불필요하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포장비를 줄이고 대신 조금이라도 정가를 낮추면, 정기배송 고객들에게 실용적인 조건을 제공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가격과 포장을 모두 간소화시켰다. 또한 최근의 화두인 ESG 경영에서 환경을 생각한 ‘포장 간소화’는 필수 덕목이다. ESG 경영을 추구하는 한국베름에서도 친환경 경영의 일환으로 발맞추게 됐다.

‘테라 바이오틱스 1조’는 2년 전 출시와 동시에 고객들의 주목을 받아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은 제품이다. 1포(1.5그램)의 분량으로 요거트 100병(요거트 1병 유산균 100억 마리 기준) 분의 양과 같은 1조의 포스트바이오틱스를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제품은 고소한 분말 형태로 향료, 감미료, 이산화규소 등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건강에 좋은 국산 곡류혼합분말(현미, 보리, 옥수수, 찹쌀, 검정콩, 검정깨, 흑미, 율무, 수수)과 프락토올리고당(프리바이오틱스)으로 맛을 잡았다.

한국베름의 시그니처 라인인 테라 바이오틱스는 베름의 기술력이 집약된 고농도 포스트바이오틱스(EF-2001 유산균 사균체 다량 함유)로 빠르고 좋은 효과를 느낄 수 있는 대표 상품이다. EF-2001은 그램당 7조 5천억의 세계 최고농도 유산균체로, 다수의 논문과 특허를 통해 면역학적·항염증성·항균 효과를 인정받은 열처리 유산균 사균체이다. 최근 4세대 바이오틱스라고 불리는 유산균 균체 성분 및 대사산물인 ‘포스트바이오틱스’, 5세대 바이오틱스라고 불리는 유산균 사균체인 ‘파라바이오틱스’에 모두 해당된다.

유산균은 고농도 섭취가 중요하다. 사람의 장 내 세균수는 100조 이상으로 이를 고려한다면 1조 이상 섭취해야 장내 환경에 유익한 영향을 줄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테라 바이오틱스 라인은 최소 1조에서 시작해 향후 3.5조의 제품과 7.5조의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현재 출시된 ‘테라 바이오틱스 1조’ 60포입은 세트형과 콤팩트형으로 나누어있으며, 1일 1회 섭취할 경우 두 달 분량이다.

한편, 베름은 30여 년간 포스트바이오틱스만을 집중 연구해온 전문기업으로, 면역유산균 분야 세계 최고 기술력을 갖고 있다. 지난 2015년에는 기획재정부로부터 식품업체 중 유일하게 고도기술 수반사업으로 인정받았으며, 고농도 포스트바이오틱스 기술로 ‘2020 대한민국 우수특허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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