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단신] BBQ, 200억원 규모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한국코카콜라, ‘원더플 캠페인’ 시즌2
[업계단신] BBQ, 200억원 규모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한국코카콜라, ‘원더플 캠페인’ 시즌2
  • 이지현 기자
  • 승인 2021.07.26 08: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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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너시스BBQ, 총 200억원 규모 지원하는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

제너시스BBQ 그룹 윤홍근 회장이 취업난과 고용 불안정 등으로 높은 장벽을 마주하고 서 있는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총 200억원 규모의 통 큰 지원을 하는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하면서 ESG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30일까지 응모를 받고 있는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는 2명이 한 팀이 되어 지원할 수 있으며, 팀의 대표 1인만 2030세대라면 파트너 1인은 연령의 제한을 두지 않는다. 또 서울, 경기, 강원, 충청, 영남, 호남 6개 권역으로 나눠 참가자를 모집을 진행, 선발 과정을 통해 최종 200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렇게 선발된 팀은 BSK(BBQ Smart Kitchen) 매장부터 인테리어, 시설, 초기 운영자금 등 8천만원 상당을 지원 받아 사업가로 성공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출 수 있다.

지난 해 6월부터 가맹사업을 시작한 포장 및 배달 전문매장인 BSK는 현재 350개 매장이 오픈 됐다. 내점(홀)이 없는 소형 점포 형태의 BSK는 외부 배달 플랫폼 활용 및 디지털 마케팅 등에 상대적으로 익숙한 젊은 청년층에게 적합한 사업모델로 매장을 오픈한 가맹점주 중 약 60%가 2030세대이다. 특히 지난 1년여 기간 동안의 매장 실적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 검증됐고, 열심히 운영한다면 3년간 운영 시 평균 3억원 규모의 자산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에 200억원 상당을 지원하는 제너시스BBQ 그룹은 청년들에게 단순히 금전적인 도움을 주는 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청년들이 경제적 자립의 기반을 다져 성공한 사업가로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가 신청은 이달 30일까지 BBQ, 채널A, 잡다(JOBDA)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공정한 선발을 위해 HR전문기업인 마이다스인의 지원을 받아 역검(AI역량검사)가 도입됐다. 역검은 인공지능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전략게임, 성향파악, 영상면접을 통해 직무 적합도와 역량 스펙트럼을 분석하여 인재를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200팀은 8월 18일 발표되며, 일주일 간의 치킨대학 교육 과정을 이수한 후 BSK 매장을 직접 운영하게 된다.

▶ 한국 코카-콜라사, 음료 페트병의 자원순환 경험할 수 있는 ‘원더플 캠페인’ 시즌2 진행

한국 코카-콜라는 일상 속에서 사용된 음료 페트병이 올바르게 분리배출된 후 일상에 유용한 굿즈로 되돌아오는 자원순환을 경험할 수 있는 소비자 동참 캠페인 ‘한번 더 사용되는 플라스틱: 원더플 캠페인(이하 원더플 캠페인)’ 시즌2를 19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원더플 캠페인은 한국 코카-콜라가 최근 문제시 되는 플라스틱 이슈와 관련해 소비자에게 플라스틱의 긍정적인 자원순환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소비자 참여형 캠페인이다. 캠페인 명 ‘원더플(Onethepl)’은 ‘한번 더 사용하는 플라스틱’과 ‘원더풀’이라는 단어의 중의적 의미다. 지난해 12월 시작된 ‘원더플 캠페인’ 시즌1은 참여 신청만 약 7:1의 경쟁률을 보였고, 3천명의 소비자가 3개월 간 참여해 총 11.3톤(t)의 플라스틱을 수거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에 론칭한 ‘원더플 캠페인’ 시즌2는 시즌 1을 함께 한 WWF(세계자연기금), 테라사이클과 함께 하며 이마트와 SSG닷컴이 새로운 파트너사로 한국 코카-콜라와 함께 한다. 시즌 2 기간 동안 3회에 걸쳐 신청자를 모집하여 총 4200의 소비자들과 함께 음료 페트병의 원더플한 자원순환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일상 생활에서 쉽게 사용하고 버리는 음료 페트병은 올바르게 분리수거될 경우 고품질의 자원으로 재탄생될 수 있어 재활용 용이성이 뛰어난 대표적인 품목이다.

참여 신청은 코카-콜라 공식 앱 ‘코-크 플레이(CokePLAY)’와 SSG닷컴, 캠페인 사이트에 게시된 배너를 통해 할 수 있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집으로 제로웨이스트 박스가 배송되며, 여기에 사용한 음료 페트병을 올바르게 분리배출한 후 박스에 기재된 QR코드로 회수 신청을 하면 된다.

참가자로부터 회수된 음료 페트병은 한 번 사용된 음료 페트병이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는 의미를 담은 ‘코카-콜라 알비백(I’ll be bag)’으로 재탄생돼 참가자들에게 재전달된다. 한국 코카-콜라는 1인당 2개의 제로웨이스트 박스 수거를 통해 약 17톤의 플라스틱을 수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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