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산업협회, 식품업계 환경분야 네트워크 구축
식품산업협회, 식품업계 환경분야 네트워크 구축
  • 이지현 기자
  • 승인 2021.06.0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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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순환 협의체 출범 및 국외 자원순환 벤치마킹 사례 공유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이효율)는 식품업계 자원순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8일 오후 2시 협회 회의실에서 환경부 김고응 자원순환정책과장을 초청하여 ‘자원순환 협의체 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

본 협의체는 자원순환형 사회 구축을 위한 식품업계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주요 식품기업 11개사(CJ제일제당, 농심, 동서식품, 롯데제과, 롯데칠성음료, 매일유업, 빙그레, 삼육식품, 정식품, 풀무원, 한국인삼공사)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됐으며, 분기별 위원회 및 월례 실무위원회를 개최해 협업체계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협의체의 주요활동은 △자원순환 분야 제도개선 △사례집 발간 △캠페인 활동으로 정책·제도 현안에 대한 업계 공동의 의견 개진 및 대응방향을 수립하고 포장재 자원순환 사례와 이에 따른 시사점 제공을 중점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과·한국환경공단과 식품업계간 격의없는 소통기회, 정책 추진 절차의 새로운 방향 마련과 더불어 글로벌 환경 컨설팅社 ERM코리아 서현정 대표의 ‘글로벌 식품기업의 ESG 경영과 대응전략’ 강연 및 관련 전문서적을 제공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목표를 제시한 점에 의의가 있다.

이효율 한국식품산업협회장은 “자원순환 협의체가 환경분야에서 식품업계의 입장을 하나의 목소리로 공식 대변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기업이 나아가야 할 선제적 방향을 제시하고 실효성 있는 환경경영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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