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미농수산, 사장에 이용균 총괄본부장 승진 발령
㈜일미농수산, 사장에 이용균 총괄본부장 승진 발령
  • 김현옥 기자
  • 승인 2021.05.31 02:22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월 1일부로... 주52시간제 대응 생산자동화·근무여건 개선 공로 인정받아
"새로운 40년 역사 위해 투명하고 합리적인 원칙·기준·프로세스 운영" 포부
이용균 ㈜일미농수산 사장
이용균 ㈜일미농수산 사장

절임식품 및 포장형 반찬부문 국내 1위 브랜드인 ‘일가집’의 ㈜일미농수산(회장 오영철)은 6월 1일부로 사장에 이용균 총괄본부장을 승진 발령했다.

작년 5월 11일 총괄본부장에 취임한 후 만 1년 만에 일미농수산 최고경영자로 임명된 신임 이용균 사장은 그동안 주 52시간제 대응을 위한 위생환경 설비 개선 및 안전성 제고를 비롯해 수작업 위주의 설비를 자동화해 생산성 향상을 꾀한 것은 물론 작업자들의 근무여건 개선 등을 대과 없이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임 이용균 사장은 “‘일미농수산의 새로운 40년 역사를 써내려 가기 위해 원칙과 기준, 프로세스에 의한 투명하고 합리적이며 소통이 원활한 조직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 사장은 “지금까지의 일미농수산은 수요가 공급을 초과할 때 설립돼 큰 어려움 없이 성장해 왔다면, 먹을거리가 넘쳐나는 시대 고품질의 안전한 제품의 경쟁이 날로 심화되는 상황이어서 조직의 체질을 혁신하지 않으면 안 되는 중차대한 시기”라고 강조하고, 프로세스와 시스템에 의한 효율적인 조직을 만드는 일에 초심을 잃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아울러 “아날로그식 사고를 디지털로 전환하고 전통방식의 제품을 새로운 트렌드에 맞게 상품화하는 일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강조하고, “조직의 리더로서 회사의 어려운 일에 솔선수범하며 구성원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해주기 위한 귀를 크게 열겠다”고 덧붙였다.

이용균 사장은 (주)풀무원 부사장을 역임하고 2019년 1월 베트남 최대 농식품가공회사 라비푸드 초대 대표로 스카웃돼 총괄 경영을 맡은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 2021-05-31 15:53:07
요즘 일가집 제품이 많이 좋아졌던데, 그 이유가 이분이었나보네요. 더욱 믿고 먹을수있도록 만들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