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4년 농어업·농어촌 정책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한 세미나가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와 정책기획위원회 주최로 27일 오후 2시 서울 프레지던트호텔 31층 모차르트홀에서 개최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따라 50명 이내 필수 초청 인원만 참석하고, 농특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는 이날 세미나는 4년간의 농어업 정책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한 보완과제 발굴 및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태호 서울대 명예교수가 총괄좌장을 맡아 진행하는 세미나는 △농정틀 전환,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다(이명기 농경연 선임연구위원) △도농상생을 통한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추구하다(성주인 농경연 선임연구위원) △지속가능한 수산업ㆍ어촌의 기반을 만들다(류정곤 해양수산개발원 명예연구위원) △국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보장을 실현하다(황영모 전북연구원 산업경제연구부장)에 대한 주제발표와 분야별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이어지는 종합 토론은 김홍상 농경연 원장이 좌장을 맡고 오현석 정책기획위원회 위원, 이보희 전국먹거리연대 집행위원장, 장슬기 청년여성농업인협동조합 회장, 신현유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정책부회장, 양정석 전국농민회총연맹 사무총장, 주영대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사무총장,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이 패널로 참석한다.

강영우 기자 kangmilk@foodicon.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