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T 유제품 시세 소폭 하락
GDT 유제품 시세 소폭 하락
  • 김민 기자
  • 승인 2021.04.22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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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대비 0.1% 하락... 서유럽 수출가격은 상승세 이어가

지난 20일 실시된 GDT(세계유제품경매)에서 유제품 가격이 2주전 대비 소폭 하락한 가운데, 가격지수도 1,298포인트로 0.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버터가 톤당 5,736달러(약 640만원)로 전장대비 0.6% 하락한 반면, 체다치즈는 톤당 4,436달러(약 495만원)로 1.2%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고, 전지분유도 톤당 4,097달러(약 457만원)로 0.4% 상승했다. 탈지분유는 톤당 3,365달러(약 375만원)로 변동 없이 보합세를 유지했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 남아메리카 및 중동지역 수요 급증으로 GDT 시세가 상승할 것이란 예측과 달리 중동지역 수요가 주춤하며 가격이 소폭 하락한 반면, 코로나19 확산 이후 중국에서는 영양 강화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지분유 수요가 크게 늘어나며, 가격이 계속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지난 4월 16일 USDA가 발표한 서유럽 유제품 수출가격은 2주전 대비 버터는 0.5%, 전지 및 탈지분유는 각각 2%, 3.8%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 globaldairytrade.info, 4월 20일, USDA, 4월 1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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