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낙농, 안정세 유지할 듯
EU낙농, 안정세 유지할 듯
  • 김민 기자
  • 승인 2021.04.2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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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완화로 유제품 수요 증가, 시유 소비는 감소 예상

금년 초 유럽연합 27개국(EU27)의 사육두수가 1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가운데, 원유생산량은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최근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발표한 단기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산유량 증가 및 양호한 날씨에 따른 목초지 성장으로 금년 원유생산량이 1%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하반기 코로나19 봉쇄령 완화 조치로 식당 영업 재개에 따른 식품 서비스 수요가 회복세를 보이며 버터와 치즈 소비량이 1% 늘어나고, 수출 수요 증가로 수출량도 4% 증가할 전망이다.

탈지분유도 동남아시아 지역의 수요 증가로 생산량은 3.5%, 수출량은 6% 늘고, 전지분유 생산량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 버터와 치즈 소비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기대되는 한편, 재택근무자가 계속해서 늘어나며 카페나 식당의 출입이 제한되고 있어 우유 소비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출처 : ahdb.org.uk, 4월 1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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