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푸드, 유성분 활용 영양 강화 위한 프로젝트 착수
알라푸드, 유성분 활용 영양 강화 위한 프로젝트 착수
  • 김민 기자
  • 승인 2021.04.20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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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야 과육에 우유 및 유청 성분 첨가 단백질바 개발
에티오피아 저소득층의 영양 강화 및 새로운 일자리 창출 나서

유럽 최대 유가공조합인 알라푸드가 유성분을 활용해 영양실조 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영양 강화를 위한 UN 산하 국제연합 'GAIN(Global Alliance for Improved Nutrition)'이 주도하는 4개년 프로젝트로 알라푸드는 파파야 과육에 우유 및 유청 성분을 첨가한 단백질바 레시피와 시제품을 개발한데 이어 에티오피아의 저소득층 소비자들의 영양 강화는 물론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파파야는 에티오피아 88만 농가의 생계를 책임지는 수입원으로 비타민 A, B와 C가 풍부하게 함유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매년 수확량의 30%가 부패돼 막대한 손실을 초래하고 있다.

이에, 알라푸드는 저렴한 태양열 에너지를 활용해 수확 후 발생하는 손실을 줄이고 저렴하고 영양가 풍부한 제품을 공급함은 물론 식품 가공업자들을 대상으로 교육훈련 도구를 개발하고 에티오피아 식품산업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저소득층 소비자들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농가의 소득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출처 : dairyindustries.com, 4월 1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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