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F, 유당 인식 개선 출판물 발간
IDF, 유당 인식 개선 출판물 발간
  • 김민 기자
  • 승인 2021.04.15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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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당의 건강상 이점 및 당 저감 정책 수립시 고려 강조

건강한 식단에서 유당의 역할에 대한 과학적 근거 부족으로 유당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IDF는 유당의 건강상의 이점과 필수 영양소임을 강조한 블레틴을 발간했다.

지난해 IDF는 천연당인 유당은 식품 제조과정에서 들어가는 첨가당 또는 유리당과 다르므로 식품당국의 당 저감 정책 수립시 이 부분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는 내용의 입장문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출판물을 통해 유당의 건강학적 효능 및 이점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과학적 근거를 제시하고 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FAO)에 따르면 '유리당'은 식품에 별도로 추가된 단당류와 이당류로 유제품의 유당이나 과일의 과당 등 천연적으로 함유된 당류는 포함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했다.

IDF 사무총장이 "이번 출판물을 통해 당 저감 정책 등 국가별 영양 정책 수립시 유당의 건강학적 이점이 고려되길 바란다"고 한데 이어, 출판물 발간 실무팀장은 "당을 총량으로 감안할 경우 유제품이 유당으로 인해 당 함량이 높은 식품으로 잘못 분류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번 출판물이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단에서 유당의 중요한 역할에 대한 과학기반 정보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출처 : IDF 본부, 4월 1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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