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새상품] CJ제일제당 ‘2021 뉴 비비고 왕교자’/동원F&B ‘리챔 프로틴’/샘표 ‘새미네부엌’/해태 ‘띵동 키즈카페’
[오늘의 새상품] CJ제일제당 ‘2021 뉴 비비고 왕교자’/동원F&B ‘리챔 프로틴’/샘표 ‘새미네부엌’/해태 ‘띵동 키즈카페’
  • 김민 기자
  • 승인 2021.04.15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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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제일제당 ‘2021 뉴 비비고 왕교자’

CJ제일제당은 기존 ‘비비고 왕교자’를 업그레이드한 ‘2021 뉴 비비고 왕교자’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비비고 왕교자’는 만두를 넘어 냉동식품 전체 시장의 고급화를 선도했으며 오늘날 ‘비비고’ 브랜드의 인기를 이끌어 낸 대표 제품이다. 2013년 12월 출시 이후 2015년부터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출시 이후 국내에서만 연평균 30%이상 지속 성장 중이다. 연 매출도 2016년 1천억 원을 돌파해 지난해 약 1,900억 원을 기록했다.

이처럼 ‘비비고 왕교자’가 지속 성장해왔지만, CJ제일제당은 소비자 조사를 통해 기존 제품을 고객의 눈높이에 맞게 업그레이드했다. 리뉴얼 된 ‘비비고 왕교자’는 기존 왕교자의 강점인 피와 소의 조화로운 맛을 유지하면서도, 꽉찬 소와 살아있는 식감을 살리기 위해 당면은 줄이고 야채와 살코기 함량을 늘렸다. 또한 식품연구소에서 개발한 ‘왕교자 전용 만두피’에 생 콩가루를 가미해 더 투명해진 피로 육즙과 풍미를 가뒀다.

CJ제일제당은 왕교자 리뉴얼을 계기로 소비자들에게 더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가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계획이다. 먼저 19일 오후 8시에는 비비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 IT 완성차 업계 신제품 론칭쇼 콘셉트의 ‘2021 뉴 비비고 왕교자 언팩쇼’ 영상을 공개한다. 영상에서는 CJ제일제당 ‘만두의 아버지’ 강기문 식품연구소 한국 R&D 센터장, 식품연구소 글로벌 카테고리 담당 디팍 군반테(Deepak Gunvante) 상무 등이 출연해 업그레이드 된 ‘비비고 왕교자’를 소개한다.

또한 19일 오후 9시에는 네이버 라이브 커머스 ‘쇼핑라이브’를 통해 소비자들과 소통한다. 방송에서는 가수 딘딘이 출연해 새롭게 바뀐 비비고 왕교자를 직접 소개할 예정이다.

‘2021 뉴 비비고 왕교자’는 15일 선판매를 진행하고, 4월 말 전국 온 오프라인에서 소비자들을 만날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비비고 왕교자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냉동만두를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바꾸고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에 K-푸드 열풍을 이끈 상징적인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CJ제일제당은 차별화된 제품과 마케팅으로 소비자에게 최고의 가치를 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동원F&B ‘리챔 프로틴’

동원F&B(대표 김재옥)가 단백질이 풍부해 더욱 건강한 100% 닭고기햄 ‘리챔 프로틴’을 출시했다.

‘리챔 프로틴’은 200g 제품 기준으로 달걀 5개 분량의 단백질 30g을 섭취할 수 있으며, 일반 돼지고기 캔햄에 비해 지방 함량과 열량이 낮다.

기존에 다이어트 식품으로 활용되던 닭가슴살 제품들은 특유의 퍽퍽한 식감과 심심한 맛 때문에 쉽게 질리고 먹기가 힘들다는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리챔 프로틴’은 신선한 닭가슴살과 닭다리살을 함께 배합해 햄 본연의 맛과 식감을 구현한 제품으로 단백질을 맛있게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다.

‘리챔 프로틴’은 에어프라이어나 팬으로 간편하게 구워 먹어도 좋고, 볶음밥, 샌드위치, 샐러드 등 다양한 메뉴의 재료로 곁들어 활용해도 잘 어울린다. 또한 나트륨 함량이 낮아 건강성을 높였으며 짜지 않고 담백해 아이들의 밥 반찬으로도 부담이 없다.

‘리챔 프로틴’은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프로틴(Protein) 푸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가 반영돼 탄생한 제품이다. 최근 코로나19의 여파로 건강을 생각하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주요 에너지원이자 근육 형성에 도움을 주는 단백질 섭취를 위해 고단백 식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지난 2월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마켓인사이트에 따르면 전세계 단백질 식품 시장 규모는 2017년 110억 달러 규모에서 오는 2025년 278억 달러(약 3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국내에서도 다이어트보다 단백질 섭취가 중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2019년 500억 원 수준이던 프로틴 푸드 시장규모는 지난해 2배 늘어난 1000억 원대 규모까지 성장한 것으로 추산된다.

동원F&B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프로틴 푸드 시장은 지속적으로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당사는 이번 ‘리챔 프로틴’을 시작으로 단백질 함량뿐만 아니라 음식의 본질인 ‘맛’에 집중한 신제품들을 선보여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샘표 ‘새미네부엌’ 론칭

샘표가 요리에 대한 어려움을 혁명적으로 해결할 새로운 브랜드 ‘새미네부엌’을 론칭한다. 최근 비대면이 일상이 되며 집에서 밥을 먹는 사람들이 많아졌지만, 요리에 대한 거리감은 쉽사리 좁혀지지 않았다. 집에서 직접 요리를 하면 힘들고 시간도 많이 걸리는데, 맛있게 만들기는 어렵다고 느끼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새미네부엌은 샘표가 그동안 진행해온 우리맛 연구를 토대로 소비자들이 요리할 때 느끼는 불편함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브랜드다. ‘즐거운 요리 혁명’이라는 브랜드 슬로건이 말해주는 것처럼, 톡톡 튀는 유니크한 캐릭터 ‘새미’가 돋보이는 새미네부엌은 요리가 놀이처럼 즐거워지는 새롭고 혁신적인 제품들을 선보인다.

새미네부엌 김치양념은 각종 채소 등에 고춧가루를 함께 넣고 버무리기만 하면 절이지 않고도 쉽게 김치를 만들 수 있다. 멸치볶음이나 장조림, 잡채 등 복잡한 조리과정과 양념 비율 맞추기가 까다로웠던 밑반찬들도 새미네부엌 반찬소스를 이용해 전자레인지 하나만으로 누구나 간단히 만들 수 있다. 이외에도 붓기만 하면 완성되는 ‘요리소스’, 전문점 맛을 쉽게 맛볼 수 있는 ‘샤브샤브 소스’ 등 누구나 쉽고 맛있게 요리할 수 있도록 조리 과정 및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인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된다.

새미네부엌 관계자는 “집에서 함께 요리하고 즐기는 식사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요리하기를 어렵고 힘들어하는 게 현실이다”며 “요리가 놀이고, 부엌이 놀이터가 되는 새미네부엌 제품을 통해 누구나 요리를 즐길 수 있는 행복한 요리혁명이 일어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새미네부엌 김치양념과 반찬소스, 요리소스, 샤브샤브 소스 등은 4월 중순부터 온라인 새미네 마켓과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더 다양한 새미네부엌 소식은 브랜드 인스타그램(@semie_kitchen)과 샘표 홈페이지(www.sempio.com)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 해태 ‘띵동 키즈카페’

해태제과(대표 신정훈)는 맛있는 과자도 먹고, 자동차 장난감으로 즐길 수 있는 온라인 쇼핑몰 전용 과자선물세트 ‘띵동 키즈카페’를 출시했다.

‘띵동 시리즈’는 일상이 된 언택트 라이프에 맞춰 집으로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함께 배달하는 해태의 이커머스 전용 선물세트다. ‘띵동 키즈카페’는 지난해 홈시네마족을 위해 선보인 ‘띵동 시네마인’에 이은 2번째 시리즈다.

자동차 모양의 종이박스 안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얼초(얼려먹는 초코만들기), 홈런볼 등 9가지 대표제품을 담았다.

전작처럼 포장박스를 재미있는 즐길거리로 활용한다. 버스모양이 기본, 양쪽 점선을 접어 홈에 끼우면 소방차가 되고, 뒷 부분 점선을 접으면 트럭으로 깜짝 변신한다. 간단한 조립만으로 3단 변신 자동차 장난감을 즐길 수 있고, 동봉된 알록달록 스티커를 활용하면 단 하나뿐인 나만의 자동차까지 완성된다.

신나는 자동차 장난감에 맛있는 과자도 먹는 2가지 재미를 동시에 선사하는 가잼비 높은 과자선물세트다. 15일부터 온라인 쇼핑몰 G마켓과 옥션에서 판매되고, 이번 달 말부터는 쿠팡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집콕이 일상이 된 어린이들에게 맛있는 간식과 장난감을 부담 없이 선물할 수 있는 합리적인 아이템”이라며, “어린이 날을 앞두고 아이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신나는 즐거움을 주는 선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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