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강화는 물론 영유아용 조제분유, 스포츠 음료 수요 증가로 시장 점유율 확대될 것
면역력 증진 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2021년부터 2027년 세계 락토페린 시장이 연평균 7.2%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락토페린은 인간과 젖소의 초유에 함유돼 있는 항바이러스 물질로 면역세포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가운데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수요가 급증하기 시작했다.
이에, 최근 시장조사연구기관인 글로벌 마켓 인사이트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오는 2027년까지 전 세계 락토페린 시장 규모가 3억 6,410만 달러(약 4,089억원) 규모를 넘어서며 연평균 성장률(CAGR)이 7.2% 이상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어린이 영양 결핍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영유아용 조제분유 제품 수요는 물론 스포츠 음료 제조를 위한 분말 형태의 성분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분말 락토페린 시장은 연평균 7.7%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전 세계적인 전염병 확산으로 면역력 및 질병 저항력 향상을 위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면역강화를 위한 락토페린 수요가 향후 연평균 8.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식품시장의 점유율이 계속해서 확대될 전망이다. <출처 : dairyindustries.com, 4월 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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