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수, 미세먼지로 인한 폐·혈액내 염증 손상 개선 효과
수소수, 미세먼지로 인한 폐·혈액내 염증 손상 개선 효과
  • 김현옥 기자
  • 승인 2018.05.08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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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산화 작용 & 탐식능 증진 및 미세입자 청소율 정제수 대비 최고 6.7배↑
애니닥터헬스케어, 충북대 김윤배 교수팀과 동물시험 통해 과학적 규명

수소수가 폐와 혈액에서 미세먼지를 제거해 미세먼지로 인한 각종 질환을 개선하는 기능이 탁월하다는 동물시험 결과가 나와 기능성 음료로서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주)애니닥터헬스케어(이성표 대표)는 충북대학교 수의과학대학 김윤배 교수팀과 수소수의 여러 가지 효능을 바탕으로 폐와 혈액에서 미세먼지로 인한 신체 부담에 대한 유용성과 그 작용기전을 동물시험을 통해 과학적으로 규명하고, 국제 저널에 연구논문을 게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수소수가 폐와 혈액에서 탄소나노입자(CNP Carbon nanoparticles)와 탄소극미립자(CMP Carbon microparticles)를 제거한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미세먼지 입자상 물질을 랫드의 기관지 안으로 삽입하고, 애니닥터의 ‘수소샘’ 제품과 정제수를 저용량(10mL/kg/day), 고용량(30mL/kg/day)으로 하루에 2회 10주간 오전과 오후에 분할 경구투여한 후 폐에서의 초미세입자 제거효능, 혈액에서의 미세입자 청소율, 세포에서의 항산화 효능을 비교 평가했다.

그 결과 기관지내로 투여된 CNP는 기도와 폐포에 축적돼 염증성 손상을 유발했으며, 정제수는 효과가 없었지만 수소수를 투여했을 때 폐염증이 눈에 띄게 개선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CNP로 유도된 염증성 손상은 혈액학적 변화 또한 유발했으며, 주요 염증(면역)세포를 감소시켰지만 알러지 반응을 대표하는 eosinophils(호산성 백혈구)를 증가시켰다.

미세입자 청소율에 있어서도 수소수 투여는 혈액에서 빠른 미세입자 제거효과를 보여줬으며, 실제로 저용량과 고용량 투여군에서 각각 3.5와 6.7배의 탐식효율(phagocytic index)이 증가한 반면, 정제수는 거의 효과가 없었다.

또한, 수소수만이 in vitro Fenton reaction에 의해 매개되는 hydroxyl group(∙OH) 생성조건에서 지질과산화반응을 억제했다.

연구팀은 “이같은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수소수는 탐식능을 향상시켜 폐와 혈액에서 입자상 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뿐만 아니라 지질과산화반응을 억제해 폐 조직손상을 완화시켜 준다는 사실이 입증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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