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복지-환경단체 공동...사육방식 6단계 구분 표기 제시
이탈리아에서 유제품 구매 과정에서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새로운 식품 라벨링 규제가 제안됐다.
최근 국제동물복지단체인 CIWF(Comassion in World Farming)와 환경단체가 낙농산업의 투명성을 요구함과 동시에 동물복지를 강화하고 소비자들에게 폭 넓은 제품 선택권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동물복지 인증 표시 제도를 새롭게 제시했다.
이에, 젖소의 사육환경에 따라 0단계 자연방목부터 5단계 집약적 사육까지의 기준을 기반으로 총 6단계로 나눠 유제품에 표기해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단체 관계자는 "이를 통해 동물복지를 강화시킴은 물론 가축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낙농산업의 투명성 제고를 통해 소비자들의 신뢰를 확보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출처 : foodnavigator.com, 4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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