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새상품] 롯데제과 ‘꼬깔콘 찰옥수수맛’/오리온 닥터유 ‘에너지바 호두’/풀무원 ‘정백홍 비빔면’ 3종/올가홀푸드 ‘베지소스’ 2종
[오늘의 새상품] 롯데제과 ‘꼬깔콘 찰옥수수맛’/오리온 닥터유 ‘에너지바 호두’/풀무원 ‘정백홍 비빔면’ 3종/올가홀푸드 ‘베지소스’ 2종
  • 김민 기자
  • 승인 2021.04.08 08: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롯데제과 ‘꼬깔콘 찰옥수수맛’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스낵 ‘꼬깔콘’과 아이스크림 ‘본가 찰옥수수’의 이종 제품 간의 브랜드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새로운 맛인 ‘꼬깔콘 찰옥수수맛’을 선보였다.

‘꼬깔콘 찰옥수수맛’은 최근 옥수수의 고소하면서 달콤한 맛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에 착안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롯데제과 대표 옥수수 스낵인 ‘꼬깔콘’에 찰옥수수 파우더를 더해 꼬깔콘 원재료인 옥수수 본연의 풍미를 한층 끌어올려 더욱 고소해진 맛에 달콤한 맛까지 더해져 맛의 스펙트럼을 넓혔다.

‘꼬깔콘 찰옥수수맛’ 포장지 디자인 전면에 아이스크림 ‘찰옥수수’ 제품 디자인을 전면에 배치해 브랜드 간의 컬래버를 강조하여 기존 제품에 ‘찰옥수수 맛’이 더해져 새롭게 변신한 꼬깔콘 맛의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게 했다.

한편 ‘꼬깔콘’은 소비자 트렌드에 맞는 제품 개발을 위해 끊임없는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꼬깔콘’ 출시 이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군옥수수 맛’, ‘고소한 맛’ 등 기존 인기있는 맛에 그치지 않고, 달콤한 맛이나 매콤한 맛 등 색다른 맛을 적용하는 한편, 세계의 다양한 요리 콘셉트를 접목시킨 기획 제품들을 꾸준히 개발해 소비자의 호기심을 자극할 뿐만 아니라 선택의 폭도 넓혔다.

롯데제과는 "향후 ‘꼬깔콘 찰옥수수맛’의 출시를 맞아 롯데제과 공식 SNS에 소비자 참여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 오리온 닥터유 ‘에너지바 호두’

오리온은 닥터유만의 영양 설계로 고소한 맛을 더하고 당 함량은 낮춘 ‘에너지바 호두’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건강한 식습관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건강을 중요시하는 BFY(Better For You) 소비 트렌드를 반영했다.

에너지바 호두는 남녀노소 좋아하는 호두 9.9%와 함께, 아몬드, 땅콩 등 견과류 함량을 41%까지 높여 고소한 맛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 이소말토올리고당, 프락토올리고당 등 두가지 올리고당을 사용해 은은한 단맛을 내는 동시에 당 함량을 낮출 수 있는 최적의 비율을 적용했다. 건강을 위해 소비하는 웰빙 트렌드에 맞춰 제품력을 한층 높인 반면, 제품 가격과 중량은 기존 제품과 동일하다.

호두, 아몬드, 땅콩 등의 견과류는 불포화지방산이 다량 함유되어 직장인, 학생, 아이들 영양 간식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견과류 함량을 높인 에너지바 호두는 공부에 지친 학생이나 등산, 자전거, 골프 등 레저 활동 전후에 먹으면 손쉽게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다. 출시 이전 소비자 조사에서는 “호두의 고소한 맛이 건강한 느낌이에요”, “자연스러운 단맛이 느껴져요” 등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오리온 관계자는 “에너지바 호두는 맛과 영양을 꼼꼼히 따지는 소비자들을 위해 닥터유만의 ‘영양 설계’가 이뤄진 제품”이라며 “건강을 생각하는 웰빙 트렌드 속에서 바깥 활동이 활발해지는 따뜻한 봄이 다가옴에 따라 에너지바를 찾는 사람들도 더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풀무원 ‘정백홍 비빔면’ 3종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여름철 계절면 성수기를 앞두고 신개념 로스팅 공법으로 만든 맛있는 비빔면 3종 ‘자연은맛있다 정·백·홍 비빔면’(4입/4,480원)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정·백·홍 비빔면’은 지난해 8월 말 정·백·홍면을 출시한 이래 약 7개월 만에 선보이는 라면 신제품이자 ‘자연은맛있다’의 첫 비빔면이다.

풀무원은 여름철 대세인 비빔면을 출시하되, 그동안 없던 콘셉트로 차별성을 강조한 비빔면을 기획했다. 정·백·홍 비빔면은 로스팅을 거쳐 진하고 또렷한 끝맛을 내는 새로운 비빔면 시리즈다.

정·백·홍 비빔면은 각 제품이 3색의 강한 개성을 지닌다. 풀무원은 다양한 소비층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채식 지향인,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매운맛을 선호하는 젊은 층으로 세분화했다.

다른 재료를 추가로 넣어 먹는 경우가 많은 비빔면 특성을 반영하여 비빔장 중량 정비빔면 50g, 홍비빔면 55g로 기존 비빔면 제품들(30~38g)보다 넉넉하게 담았다.

‘정비빔면’은 식물성 원료로 만든 비빔면으로, 한국비건인증원의 검증을 마친 최초의 라면인 ‘정면’과 함께, ‘정비빔면’도 건강과 환경을 생각한 가치소비에 앞장섰다. 육류 원료를 첨가하지 않고 사과, 배 등 과일농축액과 고추장을 최적의 시간 숙성해 깔끔한 감칠맛을 낸다. 로스팅 풍미유를 넣어 또렷하고 생생한 맛을 높였다. 여기에 콩에서 얻은 식이섬유인 소이화이버를 함유해 쫄깃한 식감을 완성했다.

‘백비빔면’은 고소한 감칠맛이 뛰어난 매실간장 비빔면으로, 빨간색 비빔장이 주도하는 비빔면 시장의 흐름을 바꿀 맵지 않은 하얀색 비빔면이다. 매실, 과일, 채소와 숙성 비법 간장을 조합한 액상스프로 감칠맛을 끌어올렸다. 로스팅 풍미 참기름이 들어가 또렷하고 생생한 맛을 높여준다. 면에는 메밀을 더해 소스가 잘 배어들며 구수한 향미를 낸다. 참깨와 김 고명 건더기 스프도 들어있어 별도 재료 없이도 간편하게 한 그릇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다.

‘홍비빔면’은 강렬한 매운맛이 특징인 하늘초 물비빔면이다. 베트남 하늘초를 더해 더욱 알싸하고 매콤해진 숙성 양념장이 핵심이다. 로스팅 풍미유로 끝맛을 잡은 매콤함을 오롯이 느낄 수 있고, 넉넉하게 든 비빔장에 물을 타서 먹는 물비빔면 스타일로 다양한 재료를 추가해도 맛이 연해지지 않는다.

풀무원식품 자맛 사업부 권순원 PM(Product Manager)은 “성장하는 비빔면 시장에서 정·백·홍 비빔면 3종은 다양한 취향을 가진 소비자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각각의 개성을 뚜렷하게 담아낸 비빔면이다. 취향에 따라 정·백·홍 비빔면을 즐기며 새로운 여름의 맛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올가홀푸드 ‘베지소스’ 2종

올가홀푸드(대표 강병규, 이하 올가)는 최근 건강, 환경, 윤리적 가치를 생각한 소비가 확산되고 비건 인구 증가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식물에서 유래한 원료로 만든 소스 2종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올가가 이번에 선보이는 식물성 소스 '고소하고 깔끔한 베지 마요(300g/4,900원)'와 '달콤하고 깔끔한 베지 머스타드(320g/4,900원)'는 보통 소스류에서 베이스로 사용하는 동물성 원료인 계란을 일절 사용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올가는 계란을 식물성 원료인 분리대두단백과 유화전분으로 대체해 깔끔한 맛과 감칠맛을 더욱 살렸다. 또한, 땅콩, 아몬드, 대두분말 등의 식물성 원료를 더해 고소한 풍미를 구현했다.

이번 신제품은 올가가 기획부터 생산까지 관리하고 풀무원기술원이 연구 및 개발을 지원해 제품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비건 상품 특유의 콩 냄새나 비린맛을 줄여 식물성 원료만으로 일반 마요네즈, 머스타드와 동일한 풍미를 냈다.

마요네즈와 머스타드가 특히 가정에서 활용도가 높은 제품이라는 점에서 일상에서 자연스럽고 쉽게 채식을 경험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신제품 소스 2종은 샐러드 같은 채식 식단뿐만 아니라 샌드위치, 햄버거, 디핑 소스 같은 일반 요리에도 사용하기 좋아 건강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식물성 소스 2종은 올가 전매장과 올가 온라인몰을 포함해 네이버장보기와 쿠팡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올가홀푸드 송상민 마케팅담당은 “최근 환경과 영양균형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며 식습관을 넘어 하나의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비건" 니즈에 대응하기 위해 가정에서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소스인 마요네즈와 머스타드를 식물성 소재로 개발하게 되었다“며 “환경과 동물을 보호하고, 동물성 제품에 알러지가 있는 사람까지 모두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 문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