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새상품] 풀무원 ‘빨간짜장면’/동원F&B ‘덴마크 인포켓치즈 스낵’ 3종
[오늘의 새상품] 풀무원 ‘빨간짜장면’/동원F&B ‘덴마크 인포켓치즈 스낵’ 3종
  • 김민 기자
  • 승인 2021.04.07 08: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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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풀무원 ‘빨간짜장면’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매콤한 두반장 소스와 큼직한 건더기를 직화 솥에 볶아 불맛이 그대로 살아 있는 ‘빨간짜장면(2인/7,200원)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빨간짜장면’은 감칠맛 나는 매콤함을 즐길 수 있는 이색 짜장면 제품이다. 소스는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춘장 대신 중국 사천 지방에서 즐겨 먹는 붉고 매콤한 풍미의 두반장을 사용했다. 제품에 사용된 두반장 소스는 직화 솥에서 180℃ 고온으로 빠르게 볶아 중화요리 전문점 스타일의 불맛까지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수타식 제면 공법으로 뽑아낸 생면을 사용하여 쫄깃한 식감을 그대로 살렸다. 풀무원은 생면 반죽을 4단 압연 롤러로 수차례 누르고 치대는 과정을 거쳐 면발의 쫄깃함과 탱글함을 극대화했다. 면발 두께를 2.4㎜로 굴곡지고 도톰하게 뽑아내 손으로 뽑은 듯 쫄깃쫄깃한 생면을 맛볼 수 있다.

큼직한 건더기도 풍성하게 곁들여 제품 완성도를 높였다. 지방이 적어 담백한 돼지고기 등심 부위와 감자, 양파, 양배추 등의 신선한 재료를 큼지막하게 썰어 넣어 재료 본연의 식감과 맛이 살아 있다.

조리법도 간편하다. 끓는 물에 봉지째 넣어 3분간 데운 소스를 역시 끓는 물에 4분간 삶은 면발 위에 얹은 후 비벼 먹으면 된다. 기호에 따라 오이, 계란 등의 고명을 곁들이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풀무원식품 냉장FRM(Fresh Ready Meal) 박희주 PM(Product Manager)은 “신제품 ’빨간짜장면’은 기존 짜장면 제품과 확연히 다르게 매콤함과 불맛을 제대로 살려 한국인 입맛에 맞춘 짜장면이다”며 “앞으로도 풀무원만의 전문성을 살려 차별화된 냉장면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하는 것은 물론 관련 시장을 리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동원F&B ‘덴마크 인포켓치즈 스낵’ 3종

동원F&B(대표 김재옥)가 어육포를 더한 스낵치즈 ‘덴마크 인포켓치즈 스낵’ 3종(체다, 까망베르, 블랙페퍼)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덴마크 인포켓치즈 스낵’ 3종은 어육포 사이에 각각 체다, 까망베르, 블랙페퍼 치즈를 넣어 고소하고 담백한 풍미가 있는 스낵치즈 제품이다. 쫄깃한 치즈가 먹기 좋은 한입 크기로 담겨 깔끔하게 먹을 수 있으며, 영양간식이나 술안주 등으로 활용하기 좋다. 또한 파우치 봉투에 들어있어 휴대와 보관이 편리하다.

동원F&B의 프리미엄 유가공 브랜드 ‘덴마크’는 2010년 스트링 형태의 치즈 ‘덴마크 인포켓치즈’를 선보였다. ‘덴마크 인포켓치즈’는 100% 국산 원유로 만든 자연치즈로, 2013년부터 스트링치즈 시장(닐슨 데이터 기준) 8년 연속 판매액 1위를 기록하며 국내 치즈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리테일 치즈시장은 3,781억원 규모로 전년대비 14.2% 증가했다. 동원F&B는 ‘덴마크 인포켓치즈 스낵’ 등 다양한 스낵치즈를 추가로 선보여 ‘덴마크 인포켓치즈’를 국내 대표 스낵치즈 브랜드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동원F&B 관계자는 “집에서 술을 마시는 ‘홈술’이나 ‘홈파티’가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다양한 맛의 스낵치즈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제품의 본질인 ‘신선함’을 바탕으로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여 고객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덴마크 인포켓치즈 스낵’ 3종(체다, 까망베르, 블랙페퍼)의 가격은 40g에 3,800원이며, 가까운 편의점이나 할인점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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