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위한 동반성장협의체 발족
한국소비자원,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위한 동반성장협의체 발족
  • 이지현 기자
  • 승인 2021.03.2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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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소비자중심경영 참여 유도·대기업과 상생발전 방안 마련
한국인삼공사 등 20개 대기업·지방공기업으로 구성...26개 중소기업 지원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상생협력과 소비자중심경영의 확산을 위해 동반성장협의체를 발족하고 2021년 제1차 동반성장협의체 정기회의를 22일 한국소비자원 서울지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반성장협의체는 중소기업의 소비자중심경영 참여를 유도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상생·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발족했다. 소비자원을 포함해 한국인삼공사 등 20개 대기업 및 지방공기업으로 구성돼 있으며, 총 26개 중소기업 및 사회적 기업이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해 지원을 받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소비자원과 동반성장협의체 참여 기업들은 중소기업의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제도 참여를 위한 다양한 노하우를 공유함과 동시에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과제 발굴에도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동반성장협의체 참여기업은 한국인삼공사(간사기관), 공항철도, 남양주도시공사, 농심, 대교, 대상, 애터미, SPC삼립, 서울도시가스, 신한카드, CJ ENM, CJ제일제당, 아성다이소, 우리금융캐피탈, 종근당, 티알엔, 평화누리, 파리크라상, 포천도시공사, 호텔신라 등이다.

한국소비자원은 "앞으로도 동반성장협의체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소비자권익 증진을 위한 선제적인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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