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새상품] 롯데제과 ‘빈츠 카페모카’/동원F&B X 투썸플레이스 ‘비욘드미트 파니니’ 2종/해태 ‘에이스 뉴욕치즈케이크맛’/푸르밀 ‘고칼슘 저지방 소화 잘되는 우유’
[오늘의 새상품] 롯데제과 ‘빈츠 카페모카’/동원F&B X 투썸플레이스 ‘비욘드미트 파니니’ 2종/해태 ‘에이스 뉴욕치즈케이크맛’/푸르밀 ‘고칼슘 저지방 소화 잘되는 우유’
  • 김민 기자
  • 승인 2021.02.24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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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제과 ‘빈츠 카페모카’

롯데제과(대표 민명기)의 인기 초코 과자 ‘빈츠’가 신제품 ’빈츠 카페모카’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과자에 커피와 시나몬 향을 사용해 카페모카의 풍미를 내는 것이 특징으로, 과자 한쪽 면에는 달콤, 쌉싸름한 초콜릿이 코팅돼 있어 커피와 함께 어우러지는 조화로운 맛을 낸다.

‘빈츠 카페모카’는 ‘빈츠’가 ‘호밀통밀맛’ 이후 10년 만에 선보이는 확장 제품이다. ‘빈츠’는 2000년에 출시됐으며 매년 약 3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초코과자에서 빼빼로 다음 가는 대표 인기 제품이다. ‘빈츠’는 작년 매출이 330억원을 넘어서며 전년비 15% 가량 판매가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 19로 인해 집에서 커피를 즐기는 홈카페 족이 늘어나면서 커피와 함께 즐기기 좋은 ‘빈츠’에 대한 수요도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롯데제과는 이런 트렌드에 맞춰 달콤한 카페모카 맛을 살린 제품을 개발, 홈카페용 디저트를 확장시켰다.

‘빈츠 카페모카’는 패키지에 녹색을 메인 컬러로 적용해 차별점을 뒀으며 권장소비자가격은 단품 기준 2,400원으로 기존과 동일하다.

‘빈츠 카페모카’는 사전 소비자 조사에서도 맛, 구매의향, 식감 등 전체 항목에서 오리지널 빈츠보다도 높은 평가를 얻으며 관계자들로 하여금 제품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게 했다.

롯데제과는 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빈츠 카페모카’를 홍보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동원F&B X 투썸플레이스 ‘비욘드미트 파니니’ 2종

동원F&B(대표 김재옥)가 투썸플레이스와 손잡고 식물성 대체육 샌드위치 ‘비욘드미트 파니니’ 2종(비욘드미트 더블 머쉬룸 파니니, 비욘드미트 커리 파니니)을 선보인다.

‘비욘드미트 파니니’ 2종은 동원F&B가 2019년부터 미국에서 수입해 국내에 독점 판매하고 있는 식물성 대체육 브랜드 ‘비욘드미트(Beyond Meat)’의 ‘비욘드비프(Beyond Beef)’ 제품을 넣은 샌드위치다. 새송이 버섯과 표고 버섯을 넣어 풍미를 더한 ‘비욘드미트 더블 머쉬룸 파니니’와 향긋한 커리 소스를 넣은 ‘비욘드미트 커리 파니니’ 등 2종으로 구성됐다.

‘비욘드미트’는 2009년 설립된 미국의 스타트업으로 콩과 버섯, 호박 등에서 추출한 단백질로 100% 식물성 대체육을 만드는 업체다. 비욘드미트의 식물성 대체육은 환경호르몬이나 항생제 등이 들어 있지 않아 비건(Vegan) 소비자들은 물론 환경과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로부터 각광 받고 있다.

비욘드미트의 대표 제품인 ‘비욘드버거(Beyond Burger)’는 출시 3년 만에 전세계 판매량 5,000만개를 돌파했으며 국내에서도 이마트를 비롯한 할인마트와 백화점, 온라인몰 등을 통해 현재까지 약 15만개 이상 판매됐다. 동원F&B는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지난해 4월 ‘비욘드비프’와 ‘비욘드소시지’를 추가로 출시해 국내 대체육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건강과 환경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밀레니얼 세대 사이에서는 ‘가치소비’가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며 “국내 대체육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가치소비’를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식물성 대체육을 활용한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비욘드미트 파니니’ 2종(비욘드미트 더블 머쉬룸 파니니, 비욘드미트 커리 파니니)의 가격은 6,800원이며, 약 100개의 투썸플레이스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 해태  ‘에이스 뉴욕치즈케이크맛’

해태제과(대표 신정훈)는 크래커 ‘에이스’의 새로운 맛으로 ‘뉴욕치즈케이크’를 선보인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따뜻한 커피믹스에 잘 어울리는 오리지널에 이어 아메리카노 커피와 함께 즐기면 더 맛있는 새로운 에이스로 ‘뉴욕치즈케이크맛’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뉴요커들이 가장 좋아하는 디저트는 치즈케이크와 아메리카노. 그간 달달한 커피와 환상의 짝꿍이었던 에이스에 부드럽고 달콤한 뉴욕치즈케이크 맛을 듬뿍 담았다. 일상에서 아메리카노를 더 많이 즐기는 요즘 세대의 입맛에 맞춘 ‘젊은 에이스 버전’이다.

조직감을 더 바삭하게 만든 크래커에 뉴욕치즈케이크의 주원료인 크림치즈가 더해져 특유의 맛과 향이 진해 쌉쌀한 아메리카노와 잘 어울린다. 단맛을 살짝 살려 진한 치즈맛이 한층 돋보이는 것도 특징이다. 여기에 소금도 절반으로 줄여 치즈케이크의 맛을 최대한 살렸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50년 가까이 사랑 받는 정통 크래커 에이스의 젊은 시도”라며, “2년이 넘는 연구개발로 아메리카노와 최적의 맛 조합을 찾아낸 만큼 세대를 뛰어넘는 커피 디저트과자로 환영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푸르밀 ‘고칼슘 저지방 소화 잘되는 우유’

유제품 전문기업 푸르밀이 신제품 ‘고칼슘 저지방 소화 잘되는 우유’를 출시했다.

‘고칼슘 저지방 소화 잘되는 우유’는 유당 분해효소를 넣은 락토프리(Lactose-free) 제품으로, 우유를 먹으면 배가 아프고 속이 더부룩한 사람도 편하게 마실 수 있다. 지방 함량을 기존 대비 25%로 낮춘 저지방 우유로 건강과 다이어트에 관심 많은 소비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뼈 건강 유지에 필수인 칼슘도 기존 대비 2배 이상 함유했으며, 철분과 비타민A, B1, D3 등 영양 성분 강화로 차별점을 뒀다.

패키지는 짙은 보라색 컬러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했고, 소화가 잘 되는 제품 특징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장 모양의 인포그래픽을 활용했다.

한편, 국내 락토프리 시장은 작년 300억원대로, 2019년부터 2년 연속 30%에 달하는 높은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푸르밀은 기존에 우유를 잘 소화하지 못하는 소비자들이 걱정 없이 우유의 맛과 영양을 그대로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푸르밀 관계자는 “국민 건강을 위해 보다 폭넓은 소비자들이 속 편하게 마실 수 있는 고칼슘 저지방 소화 잘되는 우유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신제품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고칼슘 저지방 소화 잘되는 우유(900mL)는 전국 롯데슈퍼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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