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새상품] 남양유업 ‘포스트바이오틱스 이너케어’/풀무원 떡볶이 리뉴얼
[오늘의 새상품] 남양유업 ‘포스트바이오틱스 이너케어’/풀무원 떡볶이 리뉴얼
  • 김민 기자
  • 승인 2021.02.19 09: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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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양유업 ‘포스트바이오틱스 이너케어’

남양유업(대표 이광범)이 제4세대 유산균이라고 불리는 ‘포스트바이오틱스’ 기술이 적용된 건강기능식품 발효유 ‘포스트바이오틱스 이너케어’ 3종(간 프로텍트, 장 프로텍트, 위 프로텍트)을 출시했다. ‘포스트바이오틱스’는 널리 알려진 ‘프로바이오틱스(유산균)’이 만들어내는 신체에 유익한 물질로서 사람의 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

포스트바이오틱스 이너케어 제품은 국내 대표 유업체인 남양유업이 제약회사 녹십자웰빙과 3년간의 공동연구를 통해 만든 제품이다. 특히 불가리스, 위쎈 등 기존 발효유 제품에 강세를 보이고 있는 남양유업의 첫 건강기능식품이란 점이 주목할만한 점이다.

남양유업은 사업군을 다각화하고 소비자 트렌드에 맞는 차세대 제품을 구상하는 가운데, ‘포스트바이오틱스’에 대한 유럽 및 미국 등 낙농 선진 국가들의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는 것을 착안해 새로운 건강기능식품 발효유를 준비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신제품은 ‘간 프로텍트’, ‘장 프로텍트’, ‘위 프로텍트’ 3가지 종류이다. 3가지 제품 모두 식약처의 건강 기능성을 인정받은 성분이 함유된 알약 2정과 발효유 타입의 액상 베이스로 이뤄진 ‘2중 제형’ 제품이다. 알약은 프로바이오틱스가 함유된 액상과 함께 물 없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우선 ‘간 프로텍트’ 제품은 간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널리 알려진 밀크씨슬추출물과 현대인의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 피로 개선으로 식약처 기능성 인정을 받은 홍경천추출물을 함유해, 1병으로 간 건강과 스트레스, 피로를 케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위 프로텍트’ 제품은 녹십자웰빙에서 개발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인정을 받은 ‘그린세라-F (인동덩굴꽃봉오리추출물)’을 적용해 위 점막을 보호해 위 건강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마지막으로 ‘장 프로텍트’ 제품은 국내 장수마을에서 분리한 특허유산균을 함유해 1병당 100억CFU 이상의 프로바이오틱스를 편리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남양유업은 “건강에 대한 관심과 소비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포스트바이오틱스 이너케어’를 출시했다”라며, “코로나 시대 속 고객분들의 니즈에 맞는 새로운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포스트바이오틱스 이너케어’ 제품은 ‘간 프로텍트’, ‘위 프로텍트’ 제품은 4개입 8,980원에, ‘장 프로텍트’ 제품은 4개입 7,980원에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 풀무원 떡볶이 리뉴얼

풀무원식품(대표 박남주)은 소비자가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간편식 떡볶이 전 제품을 매운맛 4단계로 리뉴얼했다고 19일 밝혔다.

풀무원은 간편식 떡볶이에 들어간 떡을 쌀떡과 밀떡으로 나눠 표기하고 매운맛 단계도 4가지로 리뉴얼했다.

1단계는 가장 순한맛으로 어린이들도 즐겨 먹을 수 있고, 2단계는 일반적인 라면 수준의 매운맛을 기준으로 했다. 3단계부터 매운맛을 즐기는 소비자를 위한 떡볶이로, 집에서도 전문점의 매운 떡볶이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마지막 4단계는 강력한 매운맛을 선호하는 마니아들에게 추천한다.

풀무원 대표 떡볶이 제품인 ‘쌀 국물떡볶이’와 ‘쌀 순쌀 고추장떡볶이’ 등이 각각 1, 2단계, 신제품 ‘밀 누들 맵칼떡볶이’가 3단계, ‘밀 매운 화끈떡볶이’가 4단계에 해당한다.

이번 리뉴얼은 떡볶이를 즐겨 먹는 소비자가 많은 만큼 떡볶이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다양하고, 선호 요인도 다르다는 점을 주목해 이뤄졌다.

매운맛을 강조한 간편식 떡볶이 ‘밀 누들 맵칼떡볶이(373.5g/4,980원)’도 새롭게 출시했다.

‘밀 누들 맵칼떡볶이’는 매운맛 3단계에 해당하는 제품으로, 매운맛을 선호하는 젊은 층을 겨냥해 인기 떡볶이 프랜차이즈의 칼칼한 매운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칼칼한 맛이 나는 청양 고춧가루와 매운맛을 끌어올리는 베트남 고춧가루 2종을 배합해 만들어 텁텁하지 않고 맵고 칼칼한 맛을 내는 국물 소스가 동봉됐다.

밀 누들 맵칼떡볶이는 ‘밀 누들 떡볶이’의 4번째 제품으로, 이중압출 공법으로 일반 밀떡보다 말랑하면서 쫄깃쫄깃한 식감을 구현한 누들떡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넓적하고 긴 15㎝의 떡을 먹는 재미가 있고, 누들떡에 양념이 잘 배어들어 집에서도 맛있는 떡볶이를 요리해 먹을 수 있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풀무원식품 심웅섭 PM(Product Manager)은 “간편식 떡볶이 시장을 선도하는 주체로서 이 시장을 향해 계속해서 늘어나는 소비자 니즈와 선호도를 반영하여 떡볶이 라인업을 정비하게 됐다“며 “떡의 종류와 매운맛 단계에 개인의 취향이 강하게 투영되는 만큼 더욱 세부적인 정보를 제공하여 소비자의 편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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