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 준비는 전통시장 비대면 무료 배송 장보기로"
"이번 설 준비는 전통시장 비대면 무료 배송 장보기로"
  • 김민 기자
  • 승인 2021.02.0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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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온라인 쇼핑몰서 제수용품·선물세트·지역특산품 등 최대 30% 할인
8~10일 떡·나물·생선·정육 등 구매시 10% 할인 및 2시간 이내 신속 배달
중기부, 슬기로운 설 준비방법 소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직무대리 강성천, 이하 중기부)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을 위해 알뜰하고 손쉽게 설 준비를 할 수 있는 꿀팁을 5일 전했다.

중기부가 전한 슬기로운 설 준비 방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우선, 친적과 지인들을 위한 설 선물을 온라인 전통시장관을 통해 준비하는 것이다. 온누리전통시장(onnuri-sijang.com), 온누리굿데이(onnurigood.com), 온누리시장(onnuri-mall.co.kr)에서 지역특산품, 설 선물세트 등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으로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3만원도 지급한다.

그 다음은 제수용품과 설 연휴 먹거리를 `동네시장 장보기`, `놀러와요 시장`, `쿠팡이츠` 등 온라인 장보기 플랫폼을 통해 준비하는 것이다. 14일까지 온라인 장보기 이용 시 구매 금액과 상관없이 무료로 배달해주고 추첨을 통해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또는 쇼핑몰 포인트를 지급한다.

또한 8일부터 10일까지 3일 동안에는 차례상에 꼭 필요한 생선, 쇠고기, 돼지고기, 나물, 떡, 건어물 등에 대해서는 10% 할인 판매도 진행한다. 온라인 장보기가 가능한 전통시장과 점포별 할인 정보는 각 플랫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해서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는 방법도 있다. 중기부는 지난 1일부터 한달간 설맞이 온누리상품권 10% 할인 판매를 실시 중으로 지류 온누리상품권 할인율을 기존 5%에서 10%로, 할인 구매 한도를 월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했다.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해 온라인 전통시장관을 이용할 때는 최대 40%*, 온라인 장보기를 통해 제수용품을 구입할 때는 최대 20% 할인 효과가 발생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조봉환)이 최근 발표한 설 차례상 비용도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20% 저렴하다고 하니 온누리상품권 구입과 사용에 따른 할인 효과는 훨씬 크다고 할 수 있다.

중기부 이상천 전통시장육성과장은 “최근 비대면 거래를 선호하는 소비 성향에 맞춰 전통시장도 비대면 거래 방식을 속속 도입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 130여 곳 전통시장이 온라인 장보기가 가능하나, 전국 각지의 고객들이 편하게 이용하기에는 부족한 수준이다”며 “중기부는 ‘전통시장 디지털 매니저 사업’ 등 전통시장 온라인 진출 지원 정책을 시행 중에 있고 더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유통환경 변화에 뒤처지지 않도록 상인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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