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진흥원, 설맞이 행복나눔장터 열어
식품진흥원, 설맞이 행복나눔장터 열어
  • 김민 기자
  • 승인 2021.02.02 18: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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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소스산업화센터 맞은편 교차로 일원서
지역 농축산물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최대 35% 할인판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윤태진, 이하 식품진흥원)은 2일 식품진흥원 소스산업화센터 맞은편 교차로 일원에서 설맞이 행복나눔장터를 운영했다.

행복나눔장터는 작년에 이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익산원예농협과 연계하여 마련됐다.

주요 판매품목은 사과, 배, 고구마, 곶감, 한우 등 명절에 필요한 농축산물 및 제수용품과 선물용품 등 46종이며, 정상가의 최대 3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됐다.

이번 행사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 확산을 감안해 자동차에서 내리지 않고 상품을 구입하는 승차구매(드라이브 스루) 방식을 도입하고,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과 식품진흥원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구매도 병행했다.

이번 행복나눔장터에서는 식품진흥원내 푸드마켓에서 판매하는 입주기업 생산 제품을 시중가의 30% 저렴하게 판매함으로써 소비자의 구매선택의 폭을 넓혔다.

식품진흥원은 이번이 두 번째 행사인 행복나눔장터를 앞으로 정례화해 나갈 계획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입주기업과 식품진흥원 임직원이 함께하는 장터운영과 공동구매 행사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를 돕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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