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젖소 유방염 예방·항생제 사용 저감 공동연구 착수
英, 젖소 유방염 예방·항생제 사용 저감 공동연구 착수
  • 김민 기자
  • 승인 2021.01.25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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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파스트퀸즈대 세계식량안보연구소, 아그리서치·AFBI와
샘플없이 감염여부 확인 '급속증발 이온화 질량분석법' 적용가능성 조사

항생제가 젖소 유방염 치료에 널리 사용되면서 항생제 남용을 줄이기 위한 업계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영국에서 항생제 사용을 줄이면서 유방염을 예방하기 위한 공동연구가 본격 추진된다. 

최근 벨파스트 퀸즈 대학교의 세계식량안보연구소(IGFS)는 농업연구센터인 Agrisearch와 농식품생명과학연구소(AFBI)와 공동으로 질량분석법을 활용해 신속하게 유방염을 진단하는 방법마련을 위한 연구를 착수했다고 밝혔다.

현재 유방염의 원인 병원균을 파악하고 치료에 적합한 항생제를 파악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

이에, 이번 연구에서는 별도의 원유샘플 채취 없이 신속하게 유방염 감염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급속 증발 이온화 질량분석법(REIMS)의 적용 가능성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초기에 유방염을 발견해 신속하게 치료하며 항생제 사용을 최소화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나아가 이번 연구를 통해 REIMS 기술을 활용한 원유 품질분석과 젖소의 절뚝거림 증상을 조기 발견하기 위한 연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출처 : thecattlesite.com, 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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