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새상품] 오뚜기 ‘대구식 쇠고기육개장’/오리온 ‘송이모자’/폴 바셋 ‘시그니처 블렌드 스틱커피’·‘아이스크림 2종’/해태 고향만두 ‘레트로 양은쟁반 교자세트’
[오늘의 새상품] 오뚜기 ‘대구식 쇠고기육개장’/오리온 ‘송이모자’/폴 바셋 ‘시그니처 블렌드 스틱커피’·‘아이스크림 2종’/해태 고향만두 ‘레트로 양은쟁반 교자세트’
  • 김민 기자
  • 승인 2021.01.19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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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뚜기 ‘대구식 쇠고기육개장’

㈜오뚜기(대표 이강훈)가 얼큰하면서 시원한 정통 육개장의 맛을 그대로 살린 ‘대구식 쇠고기육개장’을 출시했다.

오뚜기 ‘대구식 쇠고기육개장’은 얼큰하면서도 시원한 정통 대구식 육개장의 맛을 그대로 살린 제품으로, 푹 고은 쇠고기 국물에 고춧가루가 아닌 고추기름으로 맛을 내고 토란대, 대파, 무, 다진마늘을 듬뿍 넣어 얼큰하며 시원한 뒷맛이 특징이다.

‘대구식 쇠고기육개장’은 쇠고기 양지를 푸짐하게 찢어 넣어 고기의 맛과 식감을 살렸으며, 진한 쇠고기 국물에 무와 파를 듬뿍 넣어 시원하고 깊은 맛을 더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얼큰하면서 시원한 정통 대구식 육개장의 맛을 살린 ‘대구식 쇠고기육개장’을 출시했다”며, “진한 쇠고기 국물과 푸짐한 고기로 집에서도 간편하게 든든한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뚜기는 전국팔도 지역 전문 맛집의 맛을 그대로 살린 오뚜기 ‘지역식 탕, 국, 찌개’ 시리즈를 출시해 코로나 시대 집에서 간편하게 맛있는 식사를 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 오리온 ‘송이모자’

오리온은 초코송이 모자 모양의 ‘송이모자’ 초콜릿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새로운 몰딩(molding) 초콜릿을 기획하던 중 초코송이의 ‘송이 머리’ 부분을 초콜릿으로 출시하면 어떻겠냐는 아이디어가 나와 출시하게 됐다. 이는 사실 일부 소비자들이 ‘초코송이’의 초콜릿 부분(모자)만 먹곤 한다는 취식 경험에 착안, ‘펀(fun)’ 콘셉트를 담아 새로운 초콜릿을 만들기로 한 것이다.

‘펀’ 콘셉트라고 하지만 송이모자는 달콤한 초코송이 초콜릿에 카카오 함량을 높여 제품 맛과 수준에도 공을 들였다. 어린이부터 청소년, 성인 모두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생활간식으로, 여럿이서 나눠 먹거나 한입에 털어 넣기 쉽도록 미니팩 10개로 포장해 취식 편의성과 휴대성 역시 높였다. 초콜릿의 주 소비층인 1020세대에게 친근하게 다가서기 위해 제품 패키지는 6살 초코송이 캐릭터의 성장 버전인 아이돌 느낌의 세련된 이미지로 디자인했다.

송이모자는 출시 이전부터 SNS 등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티징(Teasing)’ 형태로 제품 출시를 예고한 오리온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모양이 너무 귀여워서 딸이 좋아할 것 같다”, “초코만 녹여 먹곤 했는데, 송이모자 대환영” 등 송이모자 출시를 환영하는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송이모자는 초콜릿 기술 개발력과 초코송이 모자의 재미있는 모양 등 오리온이 가진 자산을 적극 활용해 선보이는 제품”이라며 “단순히 모양만 차별화한 것을 넘어 초콜릿 제품 본연의 맛과 품질에 집중해 ‘재밌고 맛있는’ 초콜릿을 만들고자 했다”고 밝혔다.

■ 폴 바셋 ‘시그니처 블렌드 스틱커피’·‘아이스크림 2종’

폴 바셋이 홈카페족을 위해 오는 21일 프리미엄 스틱커피를 출시한다.

폴 바셋이 새롭게 선보이는 ‘시그니처 블렌드 스틱커피’는 스페셜티 등급의 원두로 만든 프리미엄 분말 커피다. 폴 바셋 커피에 사용하는 ‘시그니처 블렌드’ 원두 추출물을 향미 손실을 최소화한 ‘슈퍼 드랍 프로세스’로 가공해 실제 매장에서 먹는 커피의 맛을 최대한 구현했다. 뿐만 아니라 초미세 분쇄기술을 이용해 찬물이나 우유에도 잘 녹는 미세한 분말타입으로 아메리카노와 라떼 등 다양한 메뉴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캠핑이나 여행 등 야외활동 시에도 음용하기 편리하다.

한편, 최근 마켓컬리를 통해 첫 선을 보였던 아이스크림 역시 프리미엄 홈카페 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아이스크림은 폴 바셋의 대표 메뉴로 사랑받고 있는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하드 타입으로 구현해 낸 것으로 밀크아이스크림, 커피 아이스크림 2종으로 만나볼 수 있다. 젤라또처럼 쫀득한 식감과 유지방 함량을 높여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산 원유를 활용해 고소하고 진한 맛을 표현한 밀크 아이스크림과 브라질과 에티오피아 원두로 만든 시그니처 블렌드 추출액을 사용한 커피 아이스크림으로 마켓컬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폴 바셋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로 인해 성장하고 있는 홈카페 시장 트렌드에 맞춰 폴 바셋도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매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었던 폴 바셋 시그니처 메뉴들을 집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상품화했다”고 말했다. 이어 “폴 바셋 홈카페 상품들은 매장 외에도 마켓컬리나 E-Shop 등 다양한 온라인 유통채널로 확대해 고객들이 보다 편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폴 바셋 시그니처 블렌드 스틱커피는 오는 21일부터 폴 바셋 매장이나 E-Shop 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아이스크림 2종은 마켓컬리에서 구매 가능하며, 오는 28일부터는 일부 매장에서도 판매한다.

■ 해태 고향만두 ‘레트로 양은쟁반 교자세트’

명절 때면 온 가족이 함께 모여 만두를 빚던 그 시절 감성을 듬뿍 담은 레트로 만두 선물세트가 나온다.

해태제과(대표 신정훈)는 설 명절을 맞아 원조 냉동만두인 ‘고향만두’의 대표제품을 추억의 양은쟁반과 함께 묶은 ‘레트로 양은쟁반 교자세트’를 출시한다.

해태 고향만두의 대표제품과 레트로 느낌이 물씬 풍기는 꽃무늬 양은쟁반으로 구성한 온라인 전용 선물세트다. 해태제과 전용몰인 ‘해태몰(http://haitaimall.co.kr)’에서 구입할 수 있다.

양은쟁반은 해태제과의 옛 회사로고에 옛날 느낌 그대로인 꽃무늬를 그려 넣었다. 그 시절 집에서 만두를 빚어 한군데 모아 올려 놓던 쟁반을 소환한 것이다. 당시 대부분의 가정에 하나씩은 있었던 필수템이었던 만큼 80년대로 되돌아간 듯 레트로 감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만두 제품은 옛 감성과 최신 트랜드를 한번에 맛 볼 수 있다. 전통방식 그대로 만든 오리지널 고향만두 교자와 김치만두에 새로운 방식의 얇은피 왕교자까지 5가지 대표 제품 9봉지를 담았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지난해 12월초 시험판매에서 준비한 1천세트가 이틀만에 완판될 정도로 관심이 집중됐다”며, “고향의 어머니 손맛이 그리운 설 명절을 맞아 준비한 레트로 아이템으로 따뜻한 추억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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