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수 음료제품 '수소샘' 동물실험 결과 미세먼지 질환 개선 효과 규명
수소수 음료제품 '수소샘' 동물실험 결과 미세먼지 질환 개선 효과 규명
  • 김현옥 기자
  • 승인 2018.04.23 12: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식세포 탐색기능 증진 기도 및 혈액의 미세먼지 제거
항산화 작용 통한 항염증 효과로 폐조직 보호 효과도
애니닥터헬스케어, 충북대 수의대 교수팀과 공동 연구 결과 특허 등록

날로 심각해지는 환경오염, 특히 미세먼지로 인한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가운데, 국내에서 개발한 수소음료 제품이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제시돼 주목을 끌고 있다.

헬스케어 전문기업인 ㈜애니닥터헬스케어(대표 이성표)는 자사가 개발한 프리미엄 생수 ‘수소샘(SUSOSEM)’ 캔음료의 미세먼지 관련 제조장치 및 수소수 제조기술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회사 이성표 대표(약사)는 이와관련 최근 모 케이블TV에 출연해 수소가 풍부하게 함유된 수소샘 캔음료로 미세먼지로 인한 질병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연구 내용 등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표는 “최근 ‘미세먼지의 재앙’이란 말이 나올 정도로 국내 대기환경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마스크로 그 위험성을 막는 것은 한계가 있”다고 전제한 뒤 “미세먼지로 인한 호흡기 및 폐질환은 특히 어린이나 노약자들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심각한 문제인데, ‘수소샘’을 마시면 이러한 미세먼지로부터 생기는 염증을 방어 또는 개선시킬 수 있는 것으로 동물실험 결과 밝혀졌다”고 소개했다.

이 대표에 따르면 애니닥터헬스케어는 2년전부터 충북대 수의대 교수팀과 공동 연구로 동물시험을 통해 ‘수소샘’ 제품이 미세먼지를 제거(청소)해 폐의 염증을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 논문을 국제학술지에 등재했다.

수소샘의 미세먼지 제거 메커니즘은 3가지로, △대식세포의 탐식기능을 증진시켜 기도로부터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것과 △혈액으로부터 미세먼지를 청소하고, △항산화작용을 통한 항염증효과로 폐조직을 보호하는 것이다.

애니닥터헬스케어는 이미 지난해 4월 북경박람회 세미나에서 ‘수소샘 캔음료가 미세먼지에 의한 진폐증 개선 효과’란 주제로 큰 호응을 얻았으며, 그 결과 수소샘이 중국으로부터 정식 허가를 받고 수출돼 ‘미세먼지 방어 음료’로 판매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국내외적으로 미세먼지로 인한 질환으로부터 보호하는 연구는 ‘수소샘’ 제품이 처음이며, 앞으로 더 다양한 연구를 통해 미세먼지로 부터 질병 완화 및 불안감 탈출에 도움이 되도록 연구를 지속하는 한편, 정부 차원에서 미세먼지 위해성 저감화를 위한 추가적인 임상시험 등 공동 연구 방안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애니닥터헬스케어는 그동안 수소(H2)를 안정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용기를 연구해왔고 마침내 개봉 후에도 용존수소량이 1200 ppb이상, 유통기한이 2년 이상 유지될 수 있는 수소수 캔음료를 개발해 세계 최초로 출시했다. 최근에는 국제특허출원(PCT특허)까지 신청해 향후 특허 로열티까지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수소샘은 현재 CVS 매장인 미니스톱과 세븐일레븐, GS25 그리고 드럭스토어 매장과 현대백화점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수소수 대중화의 선두주자인 수소샘은 프리미엄 생수이자 기능성 물로 미국과 중국, 홍콩, 베트남 등에도 수출되고 있다.

애니닥터헬스케어는 수소샘 외에도 수소수의 이너뷰티 응용제품으로 수소에센스를 개발하고, 수소마스크팩(타이니마스크팩)으로 출시해 중국 등에 수출하고 있으며, 조만간 수소화장품까지 출시할 예정으로 수소수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성표 대표는 “글로벌 수소수 브랜드인 ‘하이시스 HYSIS’로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면서 “향후에는 대량 생산이 가능한 수소수 캔음료 전용 공장을 건립해 수소수 캔음료가 ‘에비앙’과 같은 글로벌 프리미엄생수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헬스케어 전문기업인 애니닥터헬스케어는 2020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