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비아·유산균·향료 등 국내 식품소재 및 첨가물 중화권 시장 진출 박차
스테비아·유산균·향료 등 국내 식품소재 및 첨가물 중화권 시장 진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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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3.3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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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산업협회, ‘FI China 2018 박람회’에 16개사 구성 한국관 참가
1900만달러 수출상담 도출 '한·중·일 식품첨가물포럼'서 정보 교류

스테비아, 유산균, 향료, 보존제, 발효식품 등을 생산하는 국내 식품소재 및 첨가물제조업체들이 중국을 비롯한 중화권 지역 시장 확대를 위한 홍보 마케팅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이창환)는 국내 식품기업의 수출활로 개척 및 확대를 위해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중국 상해국제회전중심에서 개최되는 ‘FI China 2018 박람회’에 16개사로 구성된 한국관을 마련해 참가했다.

올해 22회째 개최된 이 박람회는 매년 개최되는 중국 최대 B2B 전문 식품첨가물박람회로, 중국 전역의 대형바이어 등 식품업계 주요 업체들과 중국을 개척하고자하는 수출업체 1,408개사(해외 458개, 중국내 950개)가 참가했다. 박람회 기간 중 5만여 명의 바이어 및 참관객이 방문해 중국을 비롯한 중화권 지역에 식품소재 및 식품첨가물 홍보와 시장 확대를 위한 최적의 무대로 평가됐다.

식품산업협회는 이번 전시기간동안 우리의 핵심 수출유망품목들이 바이어들로부터 특별한 관심을 받으면서 1900만달러의 상담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부대행사인 ‘한·중·일 식품첨가물포럼’의 공동주최자로 참석했으며, 한국식품산업협회 부설 한국식품과학연구원 신재욱 박사가 ‘한국 식품첨가물공전의 이해와 표시기준’을 발표해 개정된 한국의 식품첨가물공전에 대해 설명했다. 이 포럼을 통해 한·중·일 3국의 최신 식품 첨가물 법규 및 기준규격에 대한 정보 공유를 통해 식품산업 교류와 교역 확대에 기여했다.

식품산업협회 고학수 전무는 “지속적인 ‘FI China’ 박람회 참가를 통해 한국식품의 우수함을 널리 알려 수출확대에 기여하고, 한·중·일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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