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네덜란등 등 해외 유업체들 경영난으로 공장가동 중단
미국·네덜란등 등 해외 유업체들 경영난으로 공장가동 중단
  • 김민 기자
  • 승인 2020.07.1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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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프리슬란드 캄피나 치즈공장·美 캘리포니아 데어리 유가공장 문닫아

유럽과 미국에 있는 유가공회사들이 시장 수요 변화와 경영상 어려움 등으로 일부 유가공 공장 영업을 중단하고 있어 낙농업계가 우려하고 있다.

네덜란드의 프리슬란드 캄피나는 최근 동부 지역에 있는 직원 86명 규모의 RijKevoort 치즈 공장 영업을 오는 10월 1일부터 중단한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가동 중단 사유를 향후 예상되는 수요 감소와 경영상 어려움 때문이라고 말했다. 

프리슬란드 캄피나는 네덜란드와 벨기에 독일 등에 11,000 여개의 목장을 두고 있는 다국적 유가공조합이다.

미국에 있는 유가공회사인 캘리포니아 데어리(CDI)도 최근 캘리포니아 지역의 유가공장 영업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 조합 CEO 역시 운영 중단의 사유를 지역 유제품 시장 수요 변화에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다. . CDI는 400여 개의 낙농가를 운영하고 있고 캘리포니아 지역 우유 공급량의 약 40% 를 차지하고 있다. <출처 : dairyreporter.com, 7월 2일 , 9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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