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새상품] 롯데제과 ‘간식자판기’ 3종/롯데푸드 ‘의성마늘 자이언트 롤만두’/CJ제일제당 ‘스팸 마일드’ 리뉴얼/대상㈜ 청정원 ‘라이틀리 곤약면’ 3종
[오늘의 새상품] 롯데제과 ‘간식자판기’ 3종/롯데푸드 ‘의성마늘 자이언트 롤만두’/CJ제일제당 ‘스팸 마일드’ 리뉴얼/대상㈜ 청정원 ‘라이틀리 곤약면’ 3종
  • 김민 기자
  • 승인 2020.07.06 08: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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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제과 ‘간식자판기’ 3종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과자선물세트 ‘간식자판기’ 3종을 이커머스 채널을 통해 먼저 선보였다.

‘간식자판기’는 상단과 하단 2층 구조로 진열 케이스를 구성, 제품 진열이 한 눈에 들어올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 소장하고 싶은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제품이다. 또 모든 과자를 먹고 나서도 다른 과자로 채울 수 있어 사무실이나 일반 가정에서 간식 진열대 등으로 사용하기에도 좋다. 롯데제과는 향후 ‘간식자판기’ 판매 채널을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및 B2B 시장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 제품은 과자의 맛에 따라 ‘오리지널’, ‘달콤’, ‘짭짤’ 등 3종으로 구성된다. ‘간식자판기 오리지널’은 롯데제과의 대표 제품을 중심으로 구성하여 ‘자일리톨’, ‘몽쉘’, ‘마시는 오트밀’ 등 20종의 제품이 들어가 있다. ‘간식자판기 달콤’은 주로 달콤한 맛의 제품을 위주로 ‘카스타드’, ‘칸쵸’, ‘말랑카우’ 등 19종으로 구성, ‘간식자판기 짭짤’은 짭잘한 스낵류를 중심으로 ‘꼬깔콘’, ‘도리토스’, ‘제크’ 등 20종으로 구성했다. 이 제품은 현재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롯데제과 스토어)에서 구입 할 수 있으며, 추후 쿠팡, 이베이 등 온라인 판매처를 확대하는 한편 오프라인 채널에서도 출시할 예정이다. 판매 가격은 29,000원으로, 권장소비자가 대비 20% 가량 저렴하다.

한편 롯데제과는 최근 성장하고 있는 이커머스 사업에 주목하며 별도의 이커머스 전담 조직을 팀에서 부문으로 승격 시키고 확대하는 등 이커머스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제과업체 최초로 선보인 과자 구독 서비스 ‘월간 과자’는 사전 예약 3시간 만에 조기 종료됐고, 지난 3월에 선보였던 ‘롯데제과X흔한남매 한정판 과자세트’ 또한 출시 1주일만에 완판됐다. 또 롯데제과는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을 활용해 신제품과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이커머스 마케팅을 펼치며 롯데제과의 이커머스 누계 매출은 올 6월까지 전년 대비 약 120% 이상 신장했다.

롯데제과는 언택트 소비 문화 등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이커머스 시장 공략을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할 예정이다.

■ 롯데푸드 ‘의성마늘 자이언트 롤만두’

최근 큼직한 크기의 음식이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자이언트’ 사이즈의 만두가 출시됐다.

롯데푸드㈜(대표 조경수)는 길이 10cm의 큼직한 롤 모양으로 굽기 좋고 풍성한 식감을 즐길 수 있는 ‘의성마늘 자이언트 롤만두’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의성마늘 자이언트 롤만두는 넉넉한 크기와 넓적한 형태로 구워 먹기 용이하게 만든 만두다. 낱개 만두의 길이가 10cm, 폭이 4cm로 롯데푸드의 또 다른 만두 제품인 ‘의성마늘 롤만두’보다 약 2배 커다란 사이즈다.

도톰한 원기둥 형태로 윗면과 바닥면을 평평하게 만들어 뒤집어가며 굽기 편리하다. 가열 면적이 넓어 속재료의 깊은 맛을 끌어낼 수 있고, 도톰한 형태에서 나오는 풍부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윗부분이 뜨는 교자 형태와 달리 빈틈없이 속을 꽉 채울 수 있어 더욱 알차고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만두 속은 큼직하게 썬 돼지고기와 생야채로 가득 채워 풍성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국내산 돼지고기를 10mm 깍둑썰기로 큼직하게 썰어 넣어 풍부한 육즙과 씹는 맛을 살렸다. 또한 의성마늘, 부추, 양파, 대파, 생강 등 신선한 국내산 생야채 5가지와 함께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살아있는 물밤을 넣어 한층 풍부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만두피는 국내산 쌀가루를 넣은 투명하고 쫄깃한 라이스페이퍼 만두피를 사용했다. 구우면 위아래는 바삭하고 옆은 쫄깃한 이색적인 식감을 느낄 수 있다. 흔히 만두의 ‘날개’라고 불리는 접합 부위가 없어 딱딱하게 굳지 않고, 어느 부분을 먹어도 바삭하고 쫄깃하게 먹을 수 있다.

간편 간식이나 야식, 또는 맥주 안주용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5분간 양쪽을 뒤집어 가며 구워주면 바삭바삭한 군만두를 만들 수 있다. 에어프라이어를 활용할 때는 만두 3~4개를 넣고 180℃에서 약 10분간 조리하면 바삭하고 촉촉한 식감으로 간편히 완성할 수 있다. 넓은 면적으로 그릴 위에서 굽기 편리해 이색적인 캠핑 음식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의성마늘 자이언트 롤만두는 큼직한 크기와 꽉 찬 속으로 한 개를 먹어도 든든함을 느낄 수 있는 만두”라며 “입 안에 꽉 차는 풍성한 식감과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CJ제일제당 ‘스팸 마일드’ 리뉴얼

캔햄 시장 1위 CJ제일제당이 '스팸 마일드(Mild)'를 리뉴얼해 '나트륨 25% 라이트하게 낮춘 스팸 마일드'로 새롭게 내놓았다. 최근 나트륨, 당 등 특정 성분을 줄인 '로우푸드(Low Food)' 트렌드에 부합하는 제품인 만큼 세분화된 소비자 입맛을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나트륨 25% 라이트하게 낮춘 스팸 마일드’는 100g당 나트륨 함량이 510mg으로, 캔햄 시장 점유율 상위 3개 제품의 평균 나트륨 함량(867mg)보다 25% 이상 낮은 수준이다. 나트륨이 적게 들어가면 싱겁고 맛없을 것이라는 인식이 강한데, 이 제품은 스팸 고유의 풍미는 유지하면서 담백하고 깔끔한 맛을 낸다.

실제로 이번 리뉴얼 제품 출시에 앞서 진행한 소비자 대상 맛 테스트 결과, 전반적인 맛 기호도 평가에서 시판 제품 대비 월등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짠맛이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맛과 식감 등이 조화롭게 균형을 이뤘다는 점에서 호평 받았다.

‘나트륨 25% 라이트하게 낮춘 스팸 마일드’만의 차별화된 맛 품질은 CJ제일제당의 까다로운 원재료 사용 기준과 차별화된 기술력 덕분이다. 일반 소금 대신 미네랄이 풍부한 안데스호수 소금을 사용했다. 안데스호수 소금은 적은 양으로도 소금 본연의 맛을 내 나트륨 섭취를 훨씬 줄일 수 있다. 또 최근 CJ제일제당이 출시한 식물성 발효 조미소재 ‘테이스트엔리치(TasteNrich)’를 사용해 풍부한 감칠맛을 내면서 원재료 본연의 맛도 최대한 끌어올렸다.

이러한 특장점 덕분에 나트륨 섭취에 신경 쓰는 소비자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반찬은 물론 야식이나 안주 등으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활용도도 높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제품 출시를 기념해 식품 전문몰 CJ더마켓에서 소비자 체험단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1일까지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로 신청할 수 있으며, 총 50명을 추첨해 리뉴얼 제품과 쿨매트를 증정한다.

박지현 CJ제일제당 CanFood팀장은 “이번 제품은 보다 다양화, 세분화되는 소비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눈높이에 맞춰 연구개발을 지속해 ‘국민 캔햄’의 자리를 확고히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나트륨 25% 라이트하게 낮춘 스팸 마일드’는 CJ더마켓 등에서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5,980원(340g)이다.

■ 대상㈜ 청정원 ‘라이틀리 곤약면’ 3종

대상㈜ 청정원의 온라인 전문 브랜드 ‘라이틀리(Lightly)’가 곤약을 주원료로 활용한 ‘곤약면’ 3종을 출시했다.

청정원이 지난 5월 론칭한 ‘라이틀리’는 평소 즐기던 다양한 메뉴를 맛있고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일상식습관 브랜드다. 새롭게 선보인 제품은 △곤약 물냉면 △곤약 매콤비빔면 △면이 된 곤약 등 3종으로, 열량이 비교적 낮으면서 쉽게 포만감을 느낄 수 있어 식단관리 식품으로 각광받는 ‘곤약’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은 곤약면 고유의 쫀득한 식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납작면 형태로 만들었으며, 넓은 면을 적용해 소스가 면에 충분히 배어들도록 했다. 또한, 수용성 식이섬유 소재인 ‘화이바솔-2L’을 첨가해 맛은 물론 영양까지 간편하게 챙길 수 있다.

시원하고 깔끔한 ‘곤약 물냉면’은 ‘면이 된 곤약’과 냉면 육수로 구성돼 있으며, 매콤한 맛이 입맛을 돋우는 ‘곤약 매콤비빔면’에는 ‘면이 된 곤약’과 매콤 비빔소스, 김참깨 후레이크 등이 동봉돼 있다. 열량은 개당 85kcal(곤약 물냉면 기준)로, 삶은 달걀이나 닭가슴살을 곁들이면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안성맞춤이다. ‘면이 된 곤약’은 파스타나 짜장면, 콩국수 등 다양한 면 요리에 활용 가능한 제품으로, 한 봉지(180g)당 열량이 약 15kcal에 불과해 부담이 적다.

간편한 조리 과정도 장점이다. 흐르는 물에 면을 헹구고 물기를 제거한 뒤, 동봉된 냉면 육수나 소스를 더하면 열조리 없이도 손쉽게 완성된다. 이 때, 면의 물기를 최대한 제거해야 소스의 풍미가 한층 살아나며, 면과 소스를 냉장 보관한 뒤 차갑게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대상㈜ 온라인사업부 관계자는 “여름철 지친 입맛을 되살리는 면 요리를 소비자들이 보다 가볍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곤약면’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맛있고 가벼운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 수요를 고려해 관련 제품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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