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 본사를 둔 글로벌 유성분 제조회사인 락탈리스 인그리디언츠 (Lactalis Ingredients)가 최근 연유제조에 적합한 탈지분유를 새롭게 출시했다.

이 제품은 저온살균 탈지유를 특수 열처리를 통해 만든 제품으로, 고온에 대한 내열성이 강해 연유제조에 적합하게 만들어졌다.

글로벌 연유 시장은 식생활 서구화와 제과제빵 및 아이스크림 수요증가로 매년 꾸준히 성장해 왔고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연평균 2%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라틴 아메리카와 중동 그리고 아시아지역에서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는데 이 지역은 원유 집유량이 일정치 않아 연유를 안정적으로 생산하는 것이 어려운 경우가 많았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 분유 제조에 사용된 특수열처리 기술은 단백질 변성을 통해 열에 대한 안정성을 강화해 연유 제조과정에서 단백질 응고를 막아주고 용해가 잘 될 뿐 아니라 우유 고유의 맛도 잘 보존해 준다"며, "앞으로 연유 수요가 늘고 있는 라틴아메리카 중동 및 아시아 지역에서 이 분유를 찾는 유가공업자가 많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 : dairyreporter.com, 6 22 > 

김민 기자 webmaster@foodicon.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