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푸드, 이산화탄소 배출 30% 줄인 새로운 포장용기 도입
알라푸드, 이산화탄소 배출 30% 줄인 새로운 포장용기 도입
  • 김민 기자
  • 승인 2020.06.1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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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트 제품, 플라스틱 대신 100% 재활용 가능한 포장용기로 교체

유럽 최대 유가공조합인 알라푸드는 최근 자사 아이슬란드식 전통 요거트인 스키르(Skyr) 제품에 플라스틱이 40% 덜 들어가 이산화탄소 배출을 30% 줄일 수 있는 새로운 포장용기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 새로운 포장재는 각 용기당 기존보다 플라스틱이 16g 적게 사용되고 재활용도 100%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치로 알라푸드는 연간 플라스틱 사용량의 약 40%인 270톤을 감축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30% 정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업체의 포장책임자는 "우리 회사의 올해 패키징 전략의 핵심은 플라스틱을 적게 사용해 탄소발자국을 줄여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것이다"며, 이를 위해 우리는 자재공급업체 연구직원 및 고객들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알라푸드는 유럽 전역에 공급되는 10억 개 이상의 포장제품을 지속가능한 포장재로 교체한 바 있는데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인 이번 사업은 그 후속 단계라고 설명했다. <출처 : https://packagingeurope.com/arlas-new-skyr-bucket-reduces-co2-by-30-percent/, 6월 8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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