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유제품 기반 건강식품 수요 급증
코로나 이후 유제품 기반 건강식품 수요 급증
  • 김민 기자
  • 승인 2020.06.0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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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유 성분함유 건강보조제 등 면역력 강화 제품 주문 늘어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소비자들의 건강에 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초유 등 유제품을 기반으로 한 건강식품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자 뉴질랜드헤럴드에 따르면 뉴질랜드에서 초유를 활용한 건강보조제와 조제분유 등을 제조, 수출하는 뉴이미지 그룹(New Image Group)은 코로나 이후 면역력 강화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로 자사의 제품 생산량을 50% 늘렸다고 밝혔다.

업체관계자에 따르면, 초유가 면역체계 강화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었는데 코로나 발생 이후 주문이 75%나 증가했다며, “최근 기존 수출국 외에 이집트에서도 신규주문이 있어 수출을 개시했고, 칠레, 영국 등으로도 확대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뉴 이미지 그룹은 현재 초유를 활용한 건강보조제와 조제분유 등을 생산해 중국, 홍콩, 동남아시아 및 아프리카로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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