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성 재료·웰빙 향신료·설탕 및 지방 줄인 좋은 맛·좋은 식감도 주요 요소
2020년 맛과 관련한 소비트렌드 조사 결과 단순히 훌륭한 맛보다는 브랜드에 대한 스토리텔링(뒷이야기)이 더 중요하고, 이러한 스토리텔링이 맛을 뒷받침할 수 있어야 소비자의 선택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인 Innova Market Insights가 최근 발표한 2020년 글로벌 식음료 향미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소비자의 절반 이상인 56%가 혁신적이고 새로운 맛보다는 제품의 스토리텔링이 구매의사 결정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또한, 제품이 어디에서 어떻게 왔고, 어떤 성분으로 이루어졌는지에 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러한 제품의 기원과 성분에 관한 스토리텔링이 맛을 뒷받침하고 조화를 이뤄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토리텔링의 주요 전략으로는 진실된 맛과 제품의 레시피, 성분의 기원, 가공 방법의 독창성 등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Innova Market Insights는 덧붙였다.
이 밖에 식물기반 재료 사용, 심신 이완 및 스트레스 해소에 좋은 라벤더, 강황 등 웰빙 향신료 사용, 설탕, 칼로리, 지방 등은 줄이면서도 좋은 맛을 내는 것, 좋은 식감 등도 소비자의 의사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 dairyindustries.com, 5. 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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