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 판매 '피꼬막' 제품서 마비성 패류독소 기준 초과 검출
㈜컬리 판매 '피꼬막' 제품서 마비성 패류독소 기준 초과 검출
  • 이지현기자
  • 승인 2020.05.0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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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봄철 수산물 패류독소 안전관리 계획’에 따른 수거‧검사 결과, ㈜컬리(온라인 푸드 마켓)에서 판매한 피꼬막 제품에서 패류독소가 기준치(0.8mg/kg)를 초과(1.4mg/kg)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제품 정보

식약처는 "해당제품의 유통경로를 파악해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 중이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하지 말고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해수부는 "현재 수온상승 등으로 패류독소가 감소되는 추세이나 완전히 소멸될 때까지는 패류 등 섭취에 각별히 주의하고, 해안가에서 자연산 패류를 직접 채취하여 섭취하지 말 것"을 요청했다.

한편, 정부는 생산해역 패류독소 조사 및 유통단계 수거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해역별 패류독소 발생 현황과 품종별 검사결과 등을 누리집에 게시해 알리고 있다.

회수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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