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식품혁신전시회 SIAL China, 9월 28~30일 상하이 국립전시컨벤션센터로 변경
아시아 최대 식품혁신전시회 SIAL China, 9월 28~30일 상하이 국립전시컨벤션센터로 변경
  • 이지현기자
  • 승인 2020.03.27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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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측 코로나19 여파로 새로운 전시 일정 및 장소 발표

아시아 최대 식품 혁신 전시회인 Sial China 주최 측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전시회를 9월 28~30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기존 5월 13~15일에 상하이 신 국제 전시센터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SIAL China전시회는 상하이 국립 전시 컨벤션 센터(Shanghai National Exhibition and Convention Center (NECC))에서 9월 28~30일까지 개최된다.

전시회 연기에 앞서 주최 측은 출품업체 및 관계자들과 함께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를 고려해 최상의 대책을 찾기 위해 강구했고, 이에 모든 방문객, 출품업체, 관계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위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여행제한으로 24개국발 상하이 입국자에 대해 14일간 의무격리가 포함되는 등 기존 개최 예정이었던 5월에는 해외로부터의 중국 방문이 제한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게 예상됐다.

국내외 출품업체와 방문객들의 요구를 바탕으로 주최 측은 다가오는 9월 SIAL China 2020 전시회에 기존 시그니쳐 이벤트인 SIAL 이노베이션, 라퀴진, 리테일&호스피탈리티포럼 등을 특히 집중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현재 전시회 출품업체들은 10개의 결선진출업체를 선정해 그 중에서 금,은,동 상을 시상하는 ‘SIAL 혁신상’에 활발히 지원 서류를 제출하고 있다.

이미 사전등록을 진행한 방문객들의 입장권은 계속 유효하고 새로운 전시 날짜로 자동적으로 갱신된다. 또한 더욱 수월한 비즈니스미팅을 위해 7월에 새로운 매치 메이킹 시스템도 이용 가능해진다.

SIAL CHINA 2019 한국관 전경
SIAL CHINA 2019 한국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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