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석형 건식협회장 "글로벌 기준 부합 건강기능식품제도 개선 노력"
권석형 건식협회장 "글로벌 기준 부합 건강기능식품제도 개선 노력"
  • 김현옥 기자
  • 승인 2018.02.22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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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신뢰 제고 위해 '건강기능식품바로알기' 캠페인도
22일 협회 정기총회서 인사말 통해 포부 밝혀

“건강기능식품협회는 올해도 정부를 포함한 산학연 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현 건강기능식품 제도가 보다 더 과학적이고 글로벌 스탠드에 부합할 수 있도록 필요한 과제들을 제안하고 해결해나갈 것입니다.”

권석형 건강기능식품협회장은 22일 정기총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나라 안팎의 불안한 정세와 내수 상황 속에서도 협회는 양적 질적 성장의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어냈다”며 올해에는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권 회장은 또 늘어나는 해외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외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의견교류와 컨설팅이 이뤄지는 자리를 마련하고, 대국민 ‘건강기능식품바로알기 캠페인’을 시행해 소비자 신뢰 증진에 앞장서는 한편 시장정보의 신속한 공유와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업무 지원등으로 회원사 역량 증대에도 힘쓸 것이라고 다짐했다.

권 회장은 “지난해 ‘건강기능식품 과학화와 글로벌화’라는 비전 아래 품질 및 안전 이슈를 최소화하고 개별인정형 원료의 인정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 등 우수한 원료와 제품들이 마음껏 생산할 수 있는 시장 환경을 조성하고자 최선을 다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4차산업혁명의 파고로 우리 산업이 겪을 변화의 속도는 앞으로 더 빨라질 것이지만 시대의 흐름을 명확하게 분석하고 지속적인 품질향상과 가치 창출을 위한 혁신을 거듭한다면 우리나라가 글로벌 바이오헬스산업의 중심국가로 도약하는 기회의 시간이 되리라 확신한다.”며 “협회는 이러한 청사진이 멀지 않은 미래에 현실화될 수 있도록 회원사의 든든한 지원군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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